성시경 “내돈내산, 직접 맛집 섭외→거절도 당해” (‘유퀴즈’)[Oh!쎈 리뷰]

박하영 2023. 4. 5.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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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성시경이 직접 맛집을 섭외한다고 밝혔다.

5일에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선을 넘는 사람들' 특집으로 '발라드의 왕' 가수 성시경이 등장했다.

이날 성시경은 등장하자마자 "아니 근데 자수 성가하거나 배울 게 있거나 훌륭한 분들만 나오는 거 아니냐"라며 '유퀴즈' 섭외에 의아해 했다.

특히 성시경은 유튜브를 위해 촬영 장비를 직접 구입, 매니저와 함께 2~3명 소수인원으로 맛집을 직접 섭외하기기도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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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유퀴즈’ 성시경이 직접 맛집을 섭외한다고 밝혔다.

5일에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선을 넘는 사람들’ 특집으로 ‘발라드의 왕’ 가수 성시경이 등장했다.

이날 성시경은 등장하자마자 “아니 근데 자수 성가하거나 배울 게 있거나 훌륭한 분들만 나오는 거 아니냐”라며 ‘유퀴즈’ 섭외에 의아해 했다. 그러면서 “섭외하자마자 되돌아봤다”라고 덧붙였고, 유재석은 “성시경의 문제점은 늘 의문점을 제시한다. 늘 질문이 많다”라며 질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조세호가 “형이 발라드의 왕이지 않나”라고 말했고, 성시경은 “발라드의 왕은 다른 분들이다”라고 반박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형이 그렇다고 하면 그런 거다”라며 나무랐다. 이어 그는 크리에이터로서 신흥 강자 성시경을 소개했다.

성시경은 “지금도 가수이긴 한데”라며 “유튜브도 하고 구독자 125만 명이다. 1년 좀 넘었다”라고 답해 감탄케 했다. 이어 “저는 SNS라는 걸 안 하던 사람이다. 근데 코로나 때 가수는 목숨을 뺏기는 거다. 그래서 SNS를 시작하면서 원래 좋아했던 요리를 1년 내내 했던 것 같다. 매일 하나씩 하니까 요리가 되게 많이 늘었다”라며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게 진짜 음악이랑 되게 비슷하다. 재료를 알아야 되고 공부를 해야 더 맛을 알 수 있고 만든 다음에 먹는 사람을 보면서 두근 거리는 것도 비슷하고 즐거웠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성시경은 유튜브를 위해 촬영 장비를 직접 구입, 매니저와 함께 2~3명 소수인원으로 맛집을 직접 섭외하기기도 한다고. 그는 “거절도 직접 당한다”라며 “제가 소개하고 싶은 맛집은 이미 인기가 있다. 내돈내산으로 촬영 허가 해달라고 해도 쉽지 않다”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또 팬분들이 줄 서 있으면 그렇게 욕이 들린다고 하더라. 단골분들이 ‘성시경 XX 때문에’라고. 이해한다. 당분간 사람들이 많아 못 가니까 죄송한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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