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의원에 고가 패딩 선물한 김창호 의령군의원 구속영장 기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료의원과 의회 사무국 직원에게 고가의 패딩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김창호 경남 의령군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창원지법 마산지원 한지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5일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연 뒤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12월 동료의원 10명과 의회 사무과 직원 15명에게 1벌당 19만원 상당의 패딩 점퍼 25벌, 500만원 상당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동료의원과 의회 사무국 직원에게 고가의 패딩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김창호 경남 의령군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창원지법 마산지원 한지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5일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연 뒤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한 부장판사는 “현 단계에서는 피의사실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영장을 기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원은 지난해 12월 동료의원 10명과 의회 사무과 직원 15명에게 1벌당 19만원 상당의 패딩 점퍼 25벌, 500만원 상당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패딩은 의령에서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김 의원의 지인이 값을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논란이 일자 김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의 한 업체에서 의회에 도움이 될 것이 없느냐는 대화가 오고 가던 중 자연스럽게 패딩 후원 의견이 나왔었다”며 “법 위반인지 몰랐다”고 해명했다.
jz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56세 채시라, 한복 차려입고 23세 딸과 무용 무대…미모 모녀
- 100억대 재산 잃고 기초수급자로…한지일 "11평 집에서 고독사 공포"
- 알바女와 결혼한 카페사장, 외도 즐기며 '월말부부'로…"이혼땐 재산 없다"
- '흡연 연습' 옥주현, 이번엔 목 관통 장침 맞았다…"무서워"
- 장가현 "'신음소리 어떻게 했어?' 전남편 조성민 베드신도 간섭"
- 김구라 "조세호가 뭐라고…내가 X 싸는데 그 결혼식 어떻게 가냐"
- '무계획' 전현무, 나 혼자 살려고 집 샀다 20억원 벌었다
- 음식에 오줌 싼 아이, 그대로 먹은 가족…"○○ 쫓는다" 황당 이유
- 세일 때 산 돼지고기, 겉은 멀쩡 자르니 비곗덩어리…대형마트 "실수"
- "짜장면에 면 없다" 환불 받은 손님…뒤늦게 발견하더니 되레 '비아냥'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