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잘생쁨’ 박선영 vs ‘신흥 잘생쁨’ 정혜인…이수근 “많이 닮았다” (골 때리는 그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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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박선영, 정혜인의 평행이론이 눈길을 끌었다.
5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87회에서 FC불나방(박선영, 안혜경, 홍수아, 박가령, 강소연, 채연)과 FC액셔니스타(이영진, 최윤영, 이혜정, 정혜인, 이채영, 문지인)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해설 이수근은 "양 팀이 견제하고 있는 박선영 선수와 정혜인 선수 많이 닮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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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박선영, 정혜인의 평행이론이 눈길을 끌었다.
5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87회에서 FC불나방(박선영, 안혜경, 홍수아, 박가령, 강소연, 채연)과 FC액셔니스타(이영진, 최윤영, 이혜정, 정혜인, 이채영, 문지인)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관객석에 앉은 FC개벤져스 김민경은 FC불나방 강소연을 보고 “허벅지 봐. 혜선이 키 큰 버전인 것 같아”라며 감탄했다. 오나미도 “진짜 멋있어. 여전사 같아”라며 강소연의 남다른 피지컬에 놀라워했다.
해설 이수근은 “양 팀이 견제하고 있는 박선영 선수와 정혜인 선수 많이 닮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원조 잘생쁨’ 박선영과 ‘신흥 잘생쁨’ 정혜인의 에이스 매치가 기대된다는 것.
정혜인은 “지금까지 경기했던 것 중에 제일 떨리는 것 같다”라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이에 이영진이 “분명히 수비 너한테 붙을 거니까 알고 있어”라며 비장한 모습을 보였다.
경기는 전반 2분에 이혜정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4분엔 이영진의 자책골이 이어졌다. 후반 1분, 이혜정이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FC액셔니스타가 2:1로 앞서나갔다.
iMBC 김혜영 | S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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