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서 6미터 우물 빠진 70대 구조
박가영 2023. 4. 5. 22:06
[KBS 대구]대구에서 6m 깊이 우물에 빠진 70대가 19시간 만에 구조됐습니다.
대구동부경찰서는 어제 새벽 1시쯤 동구 둔산동 인근으로 운동을 나간 A씨가 "동굴인데 물이 깊다"며 119에 구조 요청을 해 와 드론 2대와 인력 200여 명으로 수색을 벌였습니다.
이후 오후 8시 20분쯤 K2공군 체력단련장 인근 과수원의 우물에서 A씨를 발견했습니다.
A씨는 산책 중 발을 헛디뎌 우물로 추락했지만 큰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가영 기자 (go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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