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측 “故현미 추모 방송 준비중”[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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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측이 원로가수 현미 추모 특집 방송을 준비 중이다.
5일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 측은 "현재 故현미 추모 방송을 준비 중"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현미는 지난 2018년, 2022년 방송된 '마이웨이'에 출연해 굴곡진 인생사와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이제는 하늘의 별이 된 현미의 추모 특집분은 오는 9일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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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 측은 “현재 故현미 추모 방송을 준비 중”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현미는 지난 2018년, 2022년 방송된 ‘마이웨이’에 출연해 굴곡진 인생사와 근황을 전한 바 있다. 당시 유명 작곡가였던 남편 고(故) 이봉조와의 러브스토리 등 화제를 모았다.
이제는 하늘의 별이 된 현미의 추모 특집분은 오는 9일 방송될 예정이다. 제작진은 전설의 디바로 살아온 현미의 파란만장한 80여년의 인생을 되짚는다.
현미는 지난 4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됐다. 팬클럽 회장 김 모씨의 신고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1962년 노래 ‘밤안개’로 데뷔한 고인은 ‘보고 싶은 얼굴’, ‘떠날 때는 말없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한국에서 보기 드문 재즈 창법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1965년에는 김기덕 감독 연출, 신성일 엄앵란 주연의 영화 ‘떠날때는 말없이’의 주제곡을 불러 당대 최고의 스타로 발돋움 했다.
첫째 아들은 가수 고니, 둘째 아들은 이영준으로 둘째 며느리는 배우 겸 가수 원준희다. 가수 노사연과 배우 한상진의 이모이기도 하다.
현미는 지난 2007년 데뷔 50돌을 맞아 연 기자회견에서 “80년이든 90년이든 이가 확 빠질 때까지 노래할 것”이라며 “은퇴는 목소리가 안 나올 때 할 것이다. 멋지고 떳떳하게 사라지는 게 참모습”이라고 무대를 향한 열정을 보였다.
여든이 넘은 나이에도 최근까지 방송에 출연해 특유의 유쾌한 매력을 보여줬다.
빈소는 서울 중앙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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