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비와요”…낮 최고기온 11~21도

이상현 매경닷컴 기자(lee.sanghyun@mkinternet.com) 2023. 4. 5.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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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가 내린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5일에 이어 6일도 전국이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는 오는 6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 한때 비가 내릴 전망이다.

강원도와 충청권 남부는 저녁까지 비가 지속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남권 5~20㎜, 그 밖에 전국 5㎜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7~12도, 낮 최고기온은 11~21도를 기록하겠다. 바람은 전국에서 강하게 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비와 바람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다만 인천·충남·호남권·제주권은 오전에, 수도권·충남은 오후 한때 ‘나쁨’ 수준이겠다.

서해와 남해, 그리고 제주 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비가 내리고 난 뒤 오는 7일은 전국이 구름이 많겠고, 8일부터는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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