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점-11도움' 김선형, "4쿼터에 우리 분위기를 끌어 올 수 있다고 믿었다" [잠실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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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쿼터에 우리 분위기를 끌어 올 수 있다고 믿었다".
코트 위에서 팀을 이끄는 김선형은 3쿼터서의 부진에 대해 "매 쿼터마다 우리 분위기로 가져올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시즌뿐만 아니라 경기 도중에서 업-다운 상황이 이어진다고 생각했다. 상대가 끌어 올라갈 때 끊지 못한 것 같다"면서 "4쿼터에는 우리 분위기를 끌어 올 수 있다고 믿었다. 우리가 가장 잘하는 속공으로 펼쳐야 한다고 생각했다. 또 속공을 위해서는 리바운드가 필요했고 잘 이뤄졌다. 그래서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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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학생체, 우충원 기자] "4쿼터에 우리 분위기를 끌어 올 수 있다고 믿었다".
서울 SK는 5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서 전주 KCC에 98-9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1, 2차전을 모두 승리하며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1승만 남겨놓게 됐다.
41분을 뛴 김선형은 KCC를 상대로 22점-11어시스트를 배달했다. 3점슛도 5개를 시도해 4개를 터트렸다.
경기 후 김선형은 "오늘 경기가 시리즈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열심히 준비했다"면서 "스피드 싸움에서 밀리지 않은 KCC에 주도권을 내준 것 같다. (허)일영이형 3점포가 아니었다면 추격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2연승해서 정말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4쿼터 막판 실수를 범해 동료들에게 정말 미안했다. 그래서 더 집중하려고 노력했고 연장전서 3점슛도 터트릴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코트 위에서 팀을 이끄는 김선형은 3쿼터서의 부진에 대해 "매 쿼터마다 우리 분위기로 가져올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시즌뿐만 아니라 경기 도중에서 업-다운 상황이 이어진다고 생각했다. 상대가 끌어 올라갈 때 끊지 못한 것 같다"면서 "4쿼터에는 우리 분위기를 끌어 올 수 있다고 믿었다. 우리가 가장 잘하는 속공으로 펼쳐야 한다고 생각했다. 또 속공을 위해서는 리바운드가 필요했고 잘 이뤄졌다. 그래서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3차전부터 맞이할 KCC팬들의 응원에 대해서는 "전주팬들의 압도적인 응원은 예상하고 갈 것이다"면서 "6라운드부터 정말 쉴새 없이 달려왔다. 힘들지만 적응한 것 같다. 또 뛸 때와 쉴 때를 감독님께서 잘 정리해 주신다. 것이 속공이다. 연전을 하더라도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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