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맞아요, 입었어요"…에이핑크 오하영, 축구 좋아한다더니 저걸 입었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컴백하는 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오하영이 축구 사랑을 드러냈다.
오하영은 4일 "네 맞아요 입었어요"라면서 "DND"라고 덧붙이고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흰색 민소매 상의에 짙은 갈색 미니스커트 차림의 오하영이 긴머리를 늘어뜨린 채 푸른색 그림 작품 앞에서 포즈 취하고 있다. 화려한 목걸이도 인상적이다. 바닥에 쪼그려앉아 두손을 모아 턱을 괴고 있는 사진에선 카메라를 응시하는 오하영의 깊은 눈빛과 뛰어난 미모가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오하영이 "네 맞아요 입었어요"라는 멘트는 착용한 상의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니폼을 리폼한 의상으로 보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엠블럼이 시선을 강탈한다.
오하영은 축구 마니아로 유명하다. 응원하는 팀이 몇몇 있는데, 대표적인 팀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한편 에이핑크는 5일 미니 10집 'SELF(셀프)'를 내고 타이틀곡 '디 앤 디(D N D)'로 컴백했다.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에이핑크 특유의 밝고 경쾌한 에너지가 묻어나는 팝 댄스 곡"이라며 "높고 신선한 프레이즈와 그루브가 인상적인 곡"이라고 설명했다.
에이핑크는 1년 2개월 만의 '5인 완전체' 컴백이다. 소속사는 "'본 모습', '자아'를 뜻하는 앨범명에 걸맞게 타인이 원하는 모습이 아닌 온전히 '나' 본연의 존재감을 나타낼 예정"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타이틀곡 외에도 '윗챠(Withcha)', '미, 마이셀프 앤 아이(Me, Myself & I)', '캔디(Candy)', '나만 알면 돼' 등의 노래를 담았다.
[사진 =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오하영]-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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