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단체 “불평등 해소 위해 최저임금 인상해야”
진유민 2023. 4. 5. 21:55
[KBS 전주]민주노총 전북본부는 오늘(5일) 전주시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자 간 차별과 임금 격차 해소를 위해 최저임금을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물가상승과 고금리, 저임금으로 노동자가 신음하고 있는데도 정부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지급 등 차별을 심화시킬 정책을 도입하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조만간 내년도 최저임금을 정하는 최저임금위 1차 전원회의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양대 노총은 내년 최저임금으로 올해보다 25퍼센트가량 인상된 시급 만 2천 원, 월급 2백50만 8천 원을 제시했습니다.
진유민 기자 (realj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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