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보궐선거 투표 마감…이 시각 개표소
[KBS 울산] [앵커]
울산교육감과 남구 기초의원을 뽑는 보궐선거가 조금 전 끝났습니다.
개표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신건 기자, 조금 전 보궐선거가 마무리 됐죠?
[리포트]
네, 오후 8시에 일반 유권자 투표가 끝난 데 이어 코로나19 격리 유권자 투표가 조금 전 끝났습니다.
울산 지역 280개 투표소에서 울산 교육감 선거가 치러졌고, 남구 옥동과 신정4동에서는 기초의원 보궐선거도 함께 치러졌습니다.
이번 선거는 보궐선거인데다 코로나19 유권자 투표까지 진행되면서 투표가 늦게 끝났습니다.
문수체육관에 마련된 남구 개표소는 조금 전 개표 준비를 마치고 투표함이 도착하기를 기다리고 있는데요.
투표함이 모두 도착하려면 오후 10시가 넘어갈 걸로 예상돼, 당선인 윤곽은 밤 늦게 나올 걸로 보입니다.
개표는 제가 나와있는 남구 개표소를 비롯해 울산 5개 개표소에서 이루집니다.
아쉬운 건 이번 재보궐 선거 투표율이 굉장히 낮다는 겁니다.
오후 8시에 끝난 울산교육감 일반 유권자 투표율은 사전투표 포함 26.2%를 기록했습니다.
선거일이 평일인데다, 비까지 내리면서 투표율이 낮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선거는 보궐선거여서 당선이 확정되면 곧바로 전임자의 잔여 임기인 2년 반의 임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신건 기자 (go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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