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진흥법’ 개정안…우주항공청과 입법 경쟁 ‘우려’
천현수 2023. 4. 5. 21:45
[KBS 창원]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과 상충되는 우주개발진흥법 개정안이 충청권 의원을 중심으로 발의됐습니다.
대전 유성갑 조승래 국회의원은 오늘(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관급 우주전략본부를 설치하는 우주개발진흥법 개정안을 발의했다며, 본부 설치 장소는 기관을 설립한 다음 판단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천시를 입지 예정지로 한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은 어제(4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에 제출될 예정입니다.
국회에서 두 법안이 충돌해 입법 경쟁으로 이어질 경우, 올해 안 우주항공청 개청은 어려워질 수도 있습니다.
천현수 기자 (skypro@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납치살해’ 3인조 신상공개…‘돈줄’ 지목 자산가 체포
- “치즈 있어요?”…편의점 절도범이 선보인 ‘혼신의 연기’
- ‘밥 한 공기 비우기’ 논란…내일(6일) 민당정 쌀값 논의
- 분당 정자교 보행로 붕괴 2명 사상…중대재해법 적용 검토중
- 경영자 책임 인정될까?…중대재해법 위반 ‘첫 판결’ 결과는?
-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26% 증가…제도 정비 시급”
- 시음하라며 ‘마약 음료’를…강남 학원가 발칵
- 3천억 원대 불법 ‘선물 거래’ 사이트…BJ까지 동원
- 한동훈, 김의겸 ‘조선제일혀’ 비판에 “거짓말이나 줄여라”
- 김새론, 벌금 2천만 원…“생활고 호소 내가 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