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외고 특목고 지정 취소… 농어촌 자율학교 전환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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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부터 농어촌 자율학교로의 전환을 추진 중인 강원외고에 대한 특목고 지정이 취소, 농어촌 자율학교로 옷을 갈아 입으려는 강원외고의 계획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특목고였던 강원외고가 일반고로 전환됨에 따라 농어촌 자율학교로의 전환을 추진 중이던 학교의 계획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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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부터 농어촌 자율학교로의 전환을 추진 중인 강원외고에 대한 특목고 지정이 취소, 농어촌 자율학교로 옷을 갈아 입으려는 강원외고의 계획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5일 본지 취재결과 강원도교육청은 이날 오후 교육부로부터 강원외고에 대한 특목고 취소 승인 공문을 받았다. 이에 따라 강원외고는 특목고 지정이 취소, 일반고로 전환된다.
특목고였던 강원외고가 일반고로 전환됨에 따라 농어촌 자율학교로의 전환을 추진 중이던 학교의 계획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농어촌자율학교는 농어촌지역 일반계고 중 일부를 자율학교로 지정, 교육과정에 자율성을 부여하는 제도다. 학교 측은 농어촌자율학교로 지정되면 어학 위주의 현재 교육과정에서 벗어나 수학이나 과학 과목의 시수를 확대, 자연계열 위주의 현 대입 체제에 대응하겠다는 구상이다.
강원외고가 일반고로 전환됨에 따라 학교 측은 빠른 시일 내에 도교육청에 자율학교 지정을 신청, 도교육청의 승인이 나면 오는 2024학년도 신입생부터 농촌형 자율학교 학생으로 모집하겠다는 계획이다. 단 올해 입학생까지는 기존 외고 교육과정을 따른다.
강원도교육청 관계자는 “5일 오후 늦게 교육부에서 공문이 내려왔다. 도교육청이 교육부 공문을 바로 학교에 전달할 수는 없어 내부적으로 공문을 재시행할 방침”이라 밝혔다. 정민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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