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한국 최초 외국인 기관사 “펌프로 한국 알게 돼”

박정수 스타투데이 기자(culturesend1@gmail.com) 2023. 4. 5.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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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외국인 기관사 알비올 안드레스가 출연했다.

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선을 넘는 사람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한국 최초 외국인 기관사 알비올 안드레스가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외국인 기관사 알비올 안드레스는 "한국에 관심을 가지게 된 건 고등학생 때 아르헨티나에서 유명해진 '펌프'라는 게임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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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 l tvN 방송 화면 캡처
‘유퀴즈’ 외국인 기관사 알비올 안드레스가 출연했다.

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선을 넘는 사람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한국 최초 외국인 기관사 알비올 안드레스가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외국인 기관사 알비올 안드레스는 “한국에 관심을 가지게 된 건 고등학생 때 아르헨티나에서 유명해진 ‘펌프’라는 게임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친구들이랑 즐기다가 (노래를 들었고) 가사가 궁금해서 찾다보니까 한국어라는 걸 알았다”며 한국에 오게 된 계기를 말했다.

알비올 안드레스는 “아르헨티나에서도 기관사였다. 한국어 배우고 있기도 했고 그래서 한국 선택하게 됐다. 그때는 관광으로 왔다”며 “관광으로 있다가 친구들 만나기 시작했고, 외국인 친구들도 한국에서 살고 있으니까 ‘여기에서 살아볼까’라는 마음이 생기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제가 머무르고 있던 숙소 사장님이 제가 한국말도 하니까 궁금하셨나보다”며 “한국에서 공부하면 비자가 나오는데 해볼 생각있냐고. 자기가 알아봐 주신다고 했다. 그래서 입학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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