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전략연구원 이사장, 북핵 위협에 "우리도 자체 핵전력 보유해야"

유성옥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이사장은 북한 핵 위협 대응과 관련해 "우리도 자체 핵전력을 보유하면 핵의 불균형과 비대칭이 시정되고 북한의 전략적 이점을 상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유 이사장은 안보전략연구원이 오늘(5일) 개최한 '2023 NK포럼' 기조연설에서 "북한은 광란적인 핵 질주의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유 이사장은 상쇄전략의 4가지 방향으로 나토식 핵 공유 내지 핵 공동운영, 미 전술핵무기의 한반도 재배치, 핵무기를 탑재한 미 전략자산의 한반도 근해 상시 배치, 자체 핵개발 등을 제시했습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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