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학수 개인정보위원장, IAPP서 정책성과 공유

팽동현 2023. 4. 5.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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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4일부터 5일까지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된 IAPP(국제프라이버시전문가협회)의 '글로벌 프라이버시 서밋'에서 개인정보위의 정책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레베카 켈리 슬로터(Rebecca Kelly Slaughter) 미국 FTC(연방거래위원회) 위원과 지킨 영(Zee Kin Yeong) 싱가포르 PDPC(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을 각각 면담하고, 양 기관의 개인정보 정책을 공유하면서 프라이버시 현안 대응을 위한 상호협력 분야에 대해 지속 협의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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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학수(왼쪽) 개인정보보호위원장과 레베카 켈리 슬로터 미국 FTC 위원이 현지시간 3일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인정보 정책에 대해 양자회의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개인정보위 제공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4일부터 5일까지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된 IAPP(국제프라이버시전문가협회)의 '글로벌 프라이버시 서밋'에서 개인정보위의 정책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IAPP는 2000년 설립된 국제 프라이버시 전문가 협회로 이번 회의에는 총 5000여명이 참석했다.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은 'Heading East: A Global Privacy Leader's Guide to Success in Asia' 분과에서 개인정보보호법 전면 개정, 구글·메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 대한 처분사례 등 독립 감독기구 출범 후 주요 성과를 발표하고 개인정보 정책 방향성을 제시하며 논의를 주도했다.

또한 고 위원장은 조지타운대학교 초청 세미나 강연과 조지워싱턴대학 및 FPF(미래프라이버시포럼)이 공동 개최한 별도 행사에서 기조연설을 맡았다. 데이터 기반 경제체제로의 변화를 본격화하기 위해 제도적 기반(인프라)을 마련하고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개인정보위의 위상 확대에 대해 강조했다.

아울러, 레베카 켈리 슬로터(Rebecca Kelly Slaughter) 미국 FTC(연방거래위원회) 위원과 지킨 영(Zee Kin Yeong) 싱가포르 PDPC(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을 각각 면담하고, 양 기관의 개인정보 정책을 공유하면서 프라이버시 현안 대응을 위한 상호협력 분야에 대해 지속 협의하가기로 했다.

고 위원장은 워싱턴DC 일정을 마치고 6일부터 7일까지 스탠포드대학과 UC버클리가 각각 초청한 세미나에서 한국의 개인정보 정책 방향에 대해 강연하며, 실리콘밸리 진출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데이터 산업 관련 한국의 정책에 대한 현장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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