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폰코드' mc그리x위아이 김요한 "마포구? 어느 아파트야" 질문 [종합]

[OSEN=오세진 기자] '셀폰코드' mc그리와 위아이 김요한이 다시 한 번 자강두천을 예고했다.

5일 공개된 플레이리스트 KODE 유튜브 채널에서는 12화 숏츠 '자강두천 김요한VS그리 맞대결' 영상이 공개됐다. 편안한 차림으로 메시지를 보내면서 서로에 대해 알아가려던 두 사람은 주소를 듣자마자 수상쩍다는 표정으로 서로를 한껏 의심하기 시작했다.

메시지 시작은 위아이 김요한이었다. 오트밀 색깔 니트에 부드러운 헤어스타일링을 한 김요한은 사뭇 떨리는 심경으로 메시지를 받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김요한은 처음 mc그리에게 “맛집 추천해주실 수 있냐”며 메시지를 보낸다. mc그리는 “사시는 지역이 어디냐”라고 묻고, 이에 김요한은 “마포구”라고 말한다.

mc그리는 “나도 마포구인데?”라면서 ‘상암동’이라고 보낸다. 이에 김요한은 “상암동?”이라고 물으며 깜짝 놀란 표정을 짓는다. 아무래도 상암동에서 거주하는 우연은 흔치 않은 모양이다.  연녹빛 니트에 셔츠를 받쳐 입고 여유로운 미소를 짓던 mc그리는 고개를 갸웃거린다. 아무래도 아는 사람이 있지 않나, 곰곰이 곱씹던 mc그리는 무릎을 탁 친다.

이와 같은 반응은 김요한도 마찬가지였다. 차분하고 청순한 얼굴에 당황스러움과 짐작이라도 가는 상대가 있다는 듯 다급해진 표정은 사뭇 귀엽다. 

“상암동” 키워드에 두 사람 사이에서는 불길한 기운이라도 돈 듯 예사롭지 않음을 감지한다. mc그리는 “얘 혹시 상암 아니야? 래원 아니야? 아니, 얘 여기 나왔는데?”라면서 출연자를 추측한다. 또한 김요한은 “멤버 아니죠?”라며 위아이 멤버 중 한 명을 찾으려고 한다.

이윽고 mc그리는 “무슨 아파트에 사냐”며 질문했다. 김요한은 질색하며 “무슨 아파트 사냐고요? 이거 방송 나가면 안 되는 거잖아요!”라며 팔짝 뛰어 두 사람의 맞대결을 흥미롭게 예고해 시선을 끌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플레이리스트, KODE 유튜브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