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군축 논의 '국제현인회의' 폐막…NPT체제 강화 제언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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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전문가들이 핵군축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현인회의'가 5일 일본 도쿄에서 폐막했다.
국제현인회의 좌장을 맡은 시라이시 다카시 일본 구마모토현립대 이사장은 폐막 후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회의에서 북한의 핵 개발과 러시아의 핵 위협 문제 등을 놓고도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국제현인회의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핵무기가 투하된 히로시마를 지역구로 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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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각국 전문가들이 핵군축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현인회의'가 5일 일본 도쿄에서 폐막했다.
교도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국제현인회의는 오는 7월 말 개최되는 핵확산금지조약(NPT) 운용 검토회의에 NPT 체제의 유지, 강화를 위한 제언을 제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전날 개막한 국제현인회의에는 일본, 미국, 러시아, 중국 등 각국 전문가 14명이 참여했다.
국제현인회의 좌장을 맡은 시라이시 다카시 일본 구마모토현립대 이사장은 폐막 후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회의에서 북한의 핵 개발과 러시아의 핵 위협 문제 등을 놓고도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국제현인회의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핵무기가 투하된 히로시마를 지역구로 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작년 12월 일본 히로시마에서 처음 열렸고, 이번이 두 번째 회의였다.
ho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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