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한복 디자이너 김영진 “전통도 변해와... 한복 열망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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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한복 디자이너 김영진 씨가 출연했다.
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선을 넘는 사람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한복 디자이너 김영진 씨가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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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선을 넘는 사람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한복 디자이너 김영진 씨가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영진 디자이너는 “한복을 공부한 지 19년 정도 됐다. 제가 그 전에는 연극을 했었고, 하다가 너무 힘들었다. 아르바이트도 하고 그랬는데 ‘직장 생활을 해야겠다’. ‘GV2’ 오픈 멤버로 들어가서 판매사원으로 직장 생활을 시작했다. 2~3년 정도 하다가 명품 브랜드로 가게 됐다”고 밝혔다.
당시 단골 손님에게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다는 김영진 디자이너는 “당시 ‘루이비통’ 코리아 회장님이 저희 단골손님이셨는데 ‘루이비통’에 의류팀이 생긴다고 저한테 스카우트 제안을 하셨다”고 전했다.
김영진 디자이너는 “‘루이비통’ 슈퍼바이저를 할 때 아시아 컴페티션에서 글로벌 매장 1등으로 트로피도 받았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영진 디자이너는 기존과 다른 한복을 만들게 된 이유로 “시대가 변하지 않았냐. 저는 2023년을 살고 있는데 과거와 달라진 소재와 한복의 수요가 줄어 원단의 종류도 많지가 않다”며 “그 세대의 한복만 아시는 분들은 내 한복이 전통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는데 패션은 항상 혁신이 필요하고 전통도 항상 변했다. 명품 자켓을 생각할 때 열망하듯이 한복을 열망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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