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펜싱 월드컵 개최 취소…러·벨라루스 선수 참가 허용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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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펜싱 월드컵 대회가 지난 달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의 대회 참가를 허용키로 한 결정으로취소됐다.
러시아 선수들의 복귀 허용 결정에 300명 이상의 펜싱 선수들이 항의 서한에 서명했고 독일에서 열리는 또 다른 월드컵 행사의 주최 역시 중단됐다.
폴란드는 올해 올림픽과 비슷한 멀티스포츠 종목인 유러피언 게임도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이 참가하지 않는 가운데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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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우크라이나 대통령 부부 방문 맞춰 우크라이나 지지 재확인
폴란드 앞서 독·프랑스도 다른 펜싱 월드컵 행사 취소
[바르샤바(폴란드)=AP/뉴시스]유세진 기자 = 폴란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펜싱 월드컵 대회가 지난 달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의 대회 참가를 허용키로 한 결정으로취소됐다.
폴란드 펜싱협회는 오는 21∼23일 포즈난에서 열리는 여자 플뢰레 올림픽 예선전을 개최하지 않을 것이라고 5일 밝혔다.
국제펜싱연맹(IFF)은 지난달 1년 이상 출전이 금지됐던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이 경기를 재개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러시아 선수들의 복귀 허용 결정에 300명 이상의 펜싱 선수들이 항의 서한에 서명했고 독일에서 열리는 또 다른 월드컵 행사의 주최 역시 중단됐다. 또 프랑스 주최측도 지난 주 또 다른 행사를 취소했다.
러시아는 동맹국 벨라루스의 도움 속에 1년여 전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 폴란드는 전쟁이 시작된 이래 우크라이나를 강력히 지지해 왔다.
폴란드는 올해 올림픽과 비슷한 멀티스포츠 종목인 유러피언 게임도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이 참가하지 않는 가운데 개최한다.
폴란드의 펜싱 행사 취소 발표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올레나 젤렌스카 영부인이 바르샤바를 공식 방문하면서 나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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