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비 밀려 가봤더니'…임대아파트 혼자 사는 50대 숨진채 발견

유민주 기자 2023. 4. 5.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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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혼자 살던 50대 남성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 3일 오후 3시30분쯤 노원구 공릉동의 한 임대 아파트에서 홀로 살던 50대 A씨가 집 안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고 5일 밝혔다.

5개월째 관리비가 연체되자 확인 차원에서 A씨의 집을 방문한 경비원 B씨는 집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는 것이 수상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까지는 범죄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했다"며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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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경비원 신고로 발견…경찰 "범죄 혐의점 발견 못해"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서울에서 혼자 살던 50대 남성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 3일 오후 3시30분쯤 노원구 공릉동의 한 임대 아파트에서 홀로 살던 50대 A씨가 집 안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고 5일 밝혔다.

5개월째 관리비가 연체되자 확인 차원에서 A씨의 집을 방문한 경비원 B씨는 집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는 것이 수상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까지는 범죄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했다"며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youm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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