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우승 가능한 나폴리 갈래요'…18세 천재 FW의 선택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감비아의 희망이라 불리는 천재 공격수가 있다. 바로 아다마 보장이다. 그는 18세 신성 공격수다.
그는 감비아의 스티브 비코FC 소속이고, 감비아 U-20 대표팀에서도 활약 중이다. 특히 아프리카컵 U-20 챔피언십에서 매우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유럽 스카우터들의 눈길을 받았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보장은 스티브 비코와 감비아 U-20 대표팀에서 매우 많은 득점을 하고 있다. 특히 아프리카컵 U-20 챔피언십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친 후 감비아의 스타로 떠올랐다. 많은 유럽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18세 공격수"라고 보도했다.
현재 보장에게 관심이 있는 팀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과 노팅엄 포레스트다. 그리고 이탈리아 세리에A 돌풍을 이끌고 있는 나폴리가 합류했다.
이 매체는 나폴리 이적 가능성을 높게 봤다. 이유는 '우승' 가능성 때문이다. 나폴리는 올 시즌 세리에A 우승이 사실상 확정적이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8강에 진출했다. 일각에서는 나폴리가 UCL 우승까지 가능하다고 전망하고 있다. 반면 토트넘과 노팅엄 포레스트는 우승과 거리가 먼 상태다.
'데일리 메일'은 "토트넘과 노팅엄 포레스트가 관심이 있지만 아마도 리그 우승 가능성이 있고, UCL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나폴리가 더 유리한 상황이다. 나폴리가 가장 유력한 행선지가 될 것이다. 보장은 나폴리와 우선적으로 대화를 할 것이고, 나폴리 역시 18세 공격수 영입에 관심이 크다"고 설명했다.
[루치아노 스팔레티 나폴리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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