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의원 보궐선거 투표 종료... 자정쯤 당선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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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록 시의원 한자리지만 이 시각 진행되고 있는 청주시 나선거구 보궐선거의 결과는 여야 모두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앵커>
이번 청주시의회의원보궐선거는 더불어민주당 한병수 전 청주시의원의 사망으로 치러지고 있습니다.
오늘 보궐선거의 시의원 한자리는 여/야 전부를 얻느냐 모두를 잃느냐를 의미한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청주시 나선거구 보궐선거 개표는 오늘 밤 10시 경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과연 누가 최후의 승자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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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록 시의원 한자리지만 이 시각 진행되고 있는 청주시 나선거구 보궐선거의 결과는 여야 모두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여야 동수였던 청주시의회 내부구도가 영영 깨지느냐 아니면 복원되느냐를 의미하기 때문인데요.
현재상황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안정은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청주시 나선거구 기초의원을 뽑는 보궐선거 투표가 조금 전 오후 8시를 기해 일반인 유권자 투표를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이제 코로나19 격리 유권자 투표가 오후 9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되는데요.
현재까지 투표율은 오후 8시 기준 21.1%로 다소 저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청주시 중앙동과 성안동, 탑·대성동, 금천동, 용담·명암·산성동에 마련된 17개 투표소에서, 확정 선거인수 5만7천41명 중 1만2천여 명이 투표에 참여한 건데요.
보궐선거에 대한 유권자들의 낮은 관심에 이어 오늘 종일 비까지 내리면서 날씨의 영향도 있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청주시의회의원보궐선거는 더불어민주당 한병수 전 청주시의원의 사망으로 치러지고 있습니다.
제3대 통합 청주시의회는 출범 당시 21대 21로 첫 여야 동수를 이루며 팽팽히 맞서왔는데요.
오늘 보궐선거의 시의원 한자리는 여/야 전부를 얻느냐 모두를 잃느냐를 의미한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 때문에 민주당은 박한상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이재명 대표까지 출동했고, 국민의힘 또한 이상조 후보 지지세 확산을 위해 총력전을 펼쳐왔습니다.
여기에 우리공화당은 유근진 후보를 공천했고, 민주당을 탈당한 재선 경력의 무소속 정우철 후보까지 4파전으로 치러지고 있습니다.
청주시 나선거구 보궐선거 개표는 오늘 밤 10시 경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과연 누가 최후의 승자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CJB 안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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