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농기센터 다목적 채소이식기 안전사용교육

1일 임대료 1만 1500원

사진=보은군 제공

[보은]보은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일 보은회인면 부수리 일원에서 보은군 배추작목 반 회원들을 대상으로 다목적 채소이식기 안전사용교육과 시연회를 추진했다.

군은 최근 대형화 자동화되고 있는 농업기계의 보급확대와 지속적인 사용증가에 따른 농업인의 현장실무능력을 배양하고 농업기계 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을 위해 지난 2월 25일부터 배추전용 트레이에 모종을 이식하고 로터리와 두둑작업, 비닐피복작업까지 미리 준비한 가운데 자동형 및 반자동형 채소이식기 안전사용 교육과 작동시연을 진행했다.

최병길 교관은 "농업효율성과 생산력을 높이고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인력수급의 어려움에 대비하기 위해 이번 현장교육을 준비하게 됐다"며"농업기계교육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군내 농업의 기계화 율을 높여 농업인 고충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지난해 반 자동 다목적 채소이식기 1대를 구입해 현재 임대하고 있다. 1일 임대료는 1만 15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