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라’ 김정민 아내 루미코 “코로나로 남편 공연 취소→우울증... 2년간 병원치료 받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김정민의 아내 루미코가 팬데믹을 거치며 우울증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다며 감춰온 아픔을 고백했다.
5일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선 루미코가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루미코는 "가족들 간에도 어느 정도 거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코로나19 때 우울증이 와서 2년간 병원 치료를 받았다. 원인은 그거였다. 가족들과 너무 붙어 있고 나만의 시간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고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김정민의 아내 루미코가 팬데믹을 거치며 우울증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다며 감춰온 아픔을 고백했다.
5일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선 루미코가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루미코는 “남편의 실체를 고발하려 한다”면서 “권태기가 왔다. 이유는 하나다. 남편은 대답을 하지 않는다. ‘오빠 밥 다 됐어’라는 말조차 대답하지 않는다. 투명인간이 된 것 같다”고 토로했다.
그 말대로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김정민의 일상은 ‘퍼펙트 라이프’ 전문의가 “6, 70년대 아버지의 모습이다. 요즘 시대에는 있을 수 없다”라고 평했을 정도로 무심한 모습이었다.
루미코는 일본 걸그룹 출신으로 지난 2006년 결혼 후 한국 생활을 시작한 바. 이날 루미코는 “가족들 간에도 어느 정도 거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코로나19 때 우울증이 와서 2년간 병원 치료를 받았다. 원인은 그거였다. 가족들과 너무 붙어 있고 나만의 시간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내가 원래 공황장애가 있었다. 1년간 꾸준한 치료로 약도 끊고 좋아졌는데 코로나 때 남편의 일이 취소되면서 ‘언제까지 이렇게 힘들까?’ ‘우리 생활은 어떻게 되는 건가?’란 생각이 들더라. 더구나 그땐 삼시세끼를 차리고 집안일을 하고 학교 안가는 아이들과 놀아주고, 내가 없었다. 너무 힘들어서 약 처방을 받고 2년간 치료를 했다”며 감춰온 아픔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퍼펙트 라이프’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송민호, 군 입대전 마지막 몸부림 - TV리포트
- 톱 女배우, '첫관계' 했던 남자 배우 고백 - TV리포트
- 김구라가 '1천만원' 기부하고도 찝찝해한 이유 - TV리포트
- 차은우 동생도 '넘사벽'이네.. - TV리포트
- 전 남편 애인 생기자 '축하' 해준 톱모델 - TV리포트
- 유명 여스타, '살해 협박' 피해 고백..."밖에 못나가" - TV리포트
- 샤크라 려원·황보 '불화설'의 진실 - TV리포트
- 송일국이 판사 아내에 '위치추적' 당한 사연 - TV리포트
- 인기 女스타, '절친 애아빠'와 열애설...팬들 충격 - TV리포트
- '불륜' 홍상수·김민희 커플 근황 - TV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