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트럭복합운송 시범사업 추진한다
2023. 4. 5. 20:40
-3일부터 한국인천국제공항-인천항-중국웨이하이항-웨이하이공항 사이에서 시행-
윤세라 기자>
별도의 하역절차 없이 화물트럭이 한국과 중국의 공항·항만을 오가는 '한중복합운송 시범사업'이 4월 3일부터 6개월 동안 실시됩니다.
한중복합운송 시범사업은 화물트럭을 카페리에 실어 인천공항-인천항-중국 웨이하이항-웨이하이 공항 구간에서 별도 하역과정 없이 화물을 운송하는 사업인데요.
기존 '피견인 트레일러'를 사용했던 운송방식과는 다르게 하역과정이 없고, 인천항에 화물이 입항한 당일에 항공편을 이용하는 것도 가능해 운송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부는 이번 한중트럭복합운송 사업으로 양국 간 환적 물류비용이 낮아질 것이라며, 우리나라가 전자상거래 물류허브로 도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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