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궐선거 투표 마감, 구미시4선거구 16.8% 투표율로 전국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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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치러진 경북도의원 보궐선거 투표율이 오후 8시 기준 16.8%에 불과해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투표가 끝난 이날 오후 8시 기준 경북도의원을 뽑는 구미시 4선거구에는 전체 유권자 3만9820명 중 6689명(사전투표 포함)이 투표해 16.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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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5일 치러진 경북도의원 보궐선거 투표율이 오후 8시 기준 16.8%에 불과해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투표가 끝난 이날 오후 8시 기준 경북도의원을 뽑는 구미시 4선거구에는 전체 유권자 3만9820명 중 6689명(사전투표 포함)이 투표해 16.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포항시의원을 뽑는 나선거구는 전체 유권자 1만8179명 가운데 7479명(사전투표 포함)이 투표장을 찾아 41.1%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날 정오까지 구미시 4선거구 경북도의원과 포항시 나선거구 시의원 보궐선거 투표율은 각각 4.2%와 14.7%에 불과했으나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 투표율이 합쳐지면서 크게 올랐다.
오후 2시에는 구미와 포항 지역이 각각 11.2%와 35.9%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오후 4시에는 12.8%와 39.1%를 각각 기록했고 오후 6시에는 14.8%와 41.1%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이날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경남 창녕군제1선거구가 59.3%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고 다음이 경남 창녕군수 투표로 57.4%를 보여 50%를 넘었다.
이어 포항 나선거구 41.1%, 울산남구나선거귀 33.4%, 전북 국회의원 26.4%, 충북 청주시나선거구 21.1%, 전북 군산시나선거구 16.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동안 코로나19 격리 유권자들의 투표가 이뤄지지만 투표율에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투표 결과는 자정이 넘어야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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