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궐선거 투표 마감, 구미시4선거구 16.8% 투표율로 전국 최저

정우용 기자 2023. 4. 5. 20: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5일 치러진 경북도의원 보궐선거 투표율이 오후 8시 기준 16.8%에 불과해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투표가 끝난 이날 오후 8시 기준 경북도의원을 뽑는 구미시 4선거구에는 전체 유권자 3만9820명 중 6689명(사전투표 포함)이 투표해 16.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5 재보궐선거 투표일인 5일 오전 경북 포항시 북구 나선거구인 신광 2투표소가 마련된 신광남부노인회관에서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 이번 포항시 나선거구 재선거에서는 시의원 한 명을 뽑는다.2023.4.5/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5일 치러진 경북도의원 보궐선거 투표율이 오후 8시 기준 16.8%에 불과해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투표가 끝난 이날 오후 8시 기준 경북도의원을 뽑는 구미시 4선거구에는 전체 유권자 3만9820명 중 6689명(사전투표 포함)이 투표해 16.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포항시의원을 뽑는 나선거구는 전체 유권자 1만8179명 가운데 7479명(사전투표 포함)이 투표장을 찾아 41.1%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날 정오까지 구미시 4선거구 경북도의원과 포항시 나선거구 시의원 보궐선거 투표율은 각각 4.2%와 14.7%에 불과했으나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 투표율이 합쳐지면서 크게 올랐다.

오후 2시에는 구미와 포항 지역이 각각 11.2%와 35.9%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오후 4시에는 12.8%와 39.1%를 각각 기록했고 오후 6시에는 14.8%와 41.1%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이날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경남 창녕군제1선거구가 59.3%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고 다음이 경남 창녕군수 투표로 57.4%를 보여 50%를 넘었다.

이어 포항 나선거구 41.1%, 울산남구나선거귀 33.4%, 전북 국회의원 26.4%, 충북 청주시나선거구 21.1%, 전북 군산시나선거구 16.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동안 코로나19 격리 유권자들의 투표가 이뤄지지만 투표율에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투표 결과는 자정이 넘어야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newso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