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세종·충남 내일까지 5mm미만 비…강한 바람 유의

KBS 지역국 2023. 4. 5.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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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식목일이자 절기상 청명인 오늘 전국적으로 단비가 내렸습니다.

지금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은데요.

비는 내일 오후까지 오락가락 이어지겠고, 충남 남동내륙은 밤까지 이어질 수 있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5밀리미터 미만으로 많지 않겠습니다.

충남 서해안에 내려졌던 강풍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내일 오전까지 우리 지역 곳곳에 바람이 강하게 불어 안전에 유의하셔야겠고요.

비구름 뒤로는 북쪽 찬 공기가 남하해 기온이 점차 내려가겠습니다.

내일 대전의 낮 최고 기온 12도로 평년 수준을 6도가량 밑돌겠고, 주말에는 아침 기온이 2도로 쌀쌀하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 보겠습니다.

내일 공주와 금산의 아침 기온 8도, 세종은 10도로 시작해 한낮에는 논산이 13도에 머무르겠습니다.

충남 북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서산과 태안 8도, 한낮에는 당진과 천안, 아산이 13도를 보이겠습니다.

충남 남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서천이 7도, 낮 기온은 보령이 1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서해 중부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 새벽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3미터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또 오전까지 서해 중부해상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주말과 휴일에는 맑은 하늘 예상되고요.

다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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