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유지태, 독립예술극장 신영 관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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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유일의 독립예술극장 신영을 살리기 위한 후원캠페인이 마무리됐지만 영화계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강릉 씨네마떼끄가 운영하는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의 운영비 마련을 위한 후원 캠페인은 지난 1일 4375만 9526원의 후원금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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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유일의 독립예술극장 신영을 살리기 위한 후원캠페인이 마무리됐지만 영화계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영화배우 유지태는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 ‘돌싱포맨’에 출연, 한국영화와 극장 활성화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강릉에 신영극장이라는 곳이 있다”며 “소규모 극장은 늘 멀티플렉스보다 열악하다. 정부자 지자체 지원없이는 늘 페관될 위기에 놓이게 된다”고 지자체 예산 삭감으로 위기에 놓인 신영의 상황을 소개했다. 그는 “이 사실이 더 널리 알려지면 선순환되지 않을까”라며 관심을 당부했고, 출연진들도 공감했다.
유지태는 강릉에서 그의 대표작 ‘봄날은 간다’를 촬영하면서 인연을 맺었고 강릉국제영화제에도 함께 했었다.
강릉 씨네마떼끄가 운영하는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의 운영비 마련을 위한 후원 캠페인은 지난 1일 4375만 9526원의 후원금으로 마무리됐다. 후원인은 442명으로 목표금액의 109%를 달성했다. 캠페인 기간 후원 회원 가입자도 134명 늘었다.
캠페인이 시작된 이후 신영에는 강릉 출신 배우 전여빈을 시작으로 공민정·주종혁 배우, 임순례 감독, 문소리·조은지 배우겸 감독 등 강릉이나 신영과 인연이 깊은 영화인들이 잇따라 찾아 지원사격했다. 김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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