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하이킥] "김건희, 대통령실서 'VIP2'로 불려" ‘노무현 사진사’의 폭로

MBC라디오 2023. 4. 5.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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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철영 행정사 (노무현 전 대통령 전속사진사)>
- 대통령실 직원들, 김건희 '여사' 호칭 대신 'VIP2'라 칭해
- 김건희 여사 사진 뉴스, 개인 SNS 같아... 왜 올렸는지 알 수 없어
- 사진 올린 에디터 제정신 아닌 듯, 과연 국가를 위해 일하는 건지 의문
- 빨리 제2부속실 만들어 영부인을 분리시켜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 : 신장식의 뉴스하이킥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평일저녁 6시5분~8시)

■ 출연자 : 장철영 행정사 (노무현 전 대통령 전속사진사)


◎ 진행자 > 최근 계속해서 대통령실이 내놓는 사진뉴스가 화제입니다. 저도 하루걸러 만큼씩은 들어가서 대통령실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사진뉴스 코너가 따로 있습니다. 오늘은 어떤 사진을 내놨나 살펴보는데요. 특히 김건희 여사 사진 너무 많은 거 아니냐. 더군다나 공적 메시지가 있느냐, 그 사진에. 국민들이 알아야 될 공적 메시지와 정보가 있느냐, 이런 질문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화보처럼 찍힌 사진에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다는 것인지 비판하는 목소리도 나오는데요. 노무현 대통령 시절 청와대 전속 사진작가로 계셨던 장철영 행정사님 스튜디오로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 장철영 > 안녕하세요. 장철영입니다.


◎ 진행자 >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에 청와대 전속 사진사 대통령 전속 사진사는 어떤 일을 하게 됩니까?


◎ 장철영 > 대통령 내외분의 기록 홍보 보도촬영을 전담을 마크하고 있고요. 그 다음에 출입기자단하고 소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최근에 순천만 사진 이런 걸 보면 화보처럼 사진을 찍었는데 주로 대통령 내외분의 사진을 전담한다라고 한다면 주로 어떤 사진을 찍게 됩니까. 그리고 어떤 사진을 선택하게 돼요. 예쁘게 나온 거, 잘생기게 나온 거, 이런 거 선택합니까?


◎ 장철영 >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좋은 사진이 좋겠죠. 일단 행사를 가기 전에 이 행사는 무엇을 위한 목적의 행사인지 정확하게 판단을 먼저 해야 합니다. 목적을 먼저 알고 가야 되고, 그리고 이 행사를 어떤 국민한테 메시지를 전달할 것인지를 파악하고.


◎ 진행자 > 청중, 메시지를 전달받는 분들은 어떤 분들인가.


◎ 장철영 > 메시지를 어떤 식으로 전달할 것인지를 파악하고 저희들은 그 메시지에 맞게끔 촬영을 해야 되거든요. 물론 행사 기획도 일정 기획 사람들도 미리 가서 답사를 가야 되고 행사에 미리 어떤 어떤 장소가 이런 장소가 좋습니다 의견을 물어보면 아니다, 이 의견보다 이게 낫다 장소가 미리 협의를 다 갖춰야 되는데 순천만 사진을 제가 가서 보면서 사진을 보면서 느끼는 게 도대체 SNS 홍보도 아니고.


◎ 진행자 > 순천만 사진 같이 보면서 이야기를 할까요. 먼저 질문 순서를 바꿔서 순천만 사진 얘기 나왔으니까 순천만 사진 한번 같이 보시죠. 나왔습니다. 지금.


◎ 장철영 > 도대체 이건 개인 SNS 홍보용 사진도 아니고 뭘 알리자는 건지 뭘 홍보하자는 건지 도대체 알 수가 없습니다. 회의장면도 왜 저 회의 장면을 왜 찍어서 왜 올렸는지.


◎ 진행자 > 회의 장면인지 환담을 나누는 건지도 잘 모르겠어요.


◎ 장철영 > 보면 전체 22장 중에 관람차 안의 사진만 5장입니다.


◎ 진행자 > 맞습니다.


◎ 장철영 > 개인사진 위주고요. 그리고 티타임이 2장이고 기념사진이 2장이고 그 다음에 격려하는 사진이 한 3장 있고 그리고 순천만인지 알 수 없는 저런 사진들이 6장이고 그리고 순천만인지 알 수 있는 사진이 딱 2장이 있습니다. 그리고 순천만 관람차 배경이 2장 있고. 저는 이 행사 사진을 보면서 22장을 보면서 이 좋은 순천만 행사를 가지고 다음 달에 미국을 가지 않습니까. 그러면 미국 정원도 있어요. 미국 정원을 홍보할 수 있는 거지 않습니까. 미국 정원도 있고 그 다음 달에 G7이 있으면 프랑스 정원도 있고 영국 정원도 있고


◎ 진행자 > 일본 정원도 있고요.


◎ 장철영 > 얼마나 많습니까. 그걸 홍보를 하게 되면 오히려 더 도움이 될 건데 그런 게 전혀 없어요.


◎ 진행자 > 순천만은 사라지고 김건희만 남았다.


◎ 장철영 > 본인의 SNS 홍보용만 남은 거죠. 연예인도 아니고 이것을 대통령실 사진실에 떡하니 22장이 있다는 것 자체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 진행자 > 아예 코너는 따로 있습니다. 여사님 순천만 정원,


◎ 장철영 > 그리고 이걸 골랐던 사람도 문제지만.


◎ 진행자 > 대통령실 공식 홍보사진을 누가 최종적으로 선택하는 권한을 갖습니까?


◎ 장철영 > 원래 저때는 제가 다 권한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촬영자면 만약에 전속 사진사면 저런 사진 안 올립니다.


◎ 진행자 > 왜요?


◎ 장철영 > 욕 얻어먹어요.


◎ 진행자 > 메시지가 없으니까.


◎ 장철영 > 저거는 개인적으로 주는 사진이지.


◎ 진행자 > 여사님 사진 잘 나왔습니다,


◎ 장철영 > 그렇죠. 그렇게 선물용으로 드리는 용이지, 저건 올리는 용이 아니거든요. 그런데 저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사진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런데 저걸 올렸다는 건 에디터가 누군지 모르겠지만 제정신이 아닌 거예요.


◎ 진행자 > 따로 있다고 그러는 것 같은데, 에디터가.


◎ 장철영 > 따로 있는데 그 사람이 누군지 모르겠어요. 누군지 모르겠는데 그 사람은 제정신이 아닌 사람이에요. 도대체 이 사람이 국가를 위해서 일하는 건지 한 사람을 위해서 SNS 홍보하기 위해서 있는 건지.


◎ 진행자 > 개인적으로 선물로 드려야 할 사진들이 대통령실 휘장을 받고 공식적으로 나가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조금 같이 볼게요. 악수 사진들이 있기는 한데 대통령이 없어요. 지금 저 사진 보시면 김건희 여사가 악수하는 사진만 나와 있습니다. 어디 무슨 공식행사였던 것 같습니다.


◎ 장철영 > 공식행사인데 보통 우리가 내외분이 참석했을 경우에 대통령 행사 사진만 올리거든요. 대통령이 악수한 사진을 올리지 저기 헤드테이블에 왼쪽에 앉아 있는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대통령이 연설하고 대통령님 악수한 사진을 메인으로 올리지 대통령님이 그날 행사 때 악수한 사진은 아무것도 없어요. 그런데 여사님이 악수한 사진은 올렸어요.


◎ 진행자 > 지금 유튜브로 보시면 이 사진 같이 보면서 얘기하실 수 있는데요. 라디오 들으시는 청취자 분들께서는 김건희 여사와 행사에서 헤드테이블에 있는 분이 악수하고 있고요. 대통령은 저 뒤편에 김건희 여사 뒤편에 포커스 아웃 돼 있습니다. 흐릿하게.


◎ 장철영 > 저게 복지노동현장 종사자 초청 오찬이었습니다. 초청 오찬에서 대통령이 인사도 하고 격려도 하는 행사인데 대통령이 격려하고 악수하는 사진이 메인이 돼야 되지 여사님 사진을 저렇게 올리면 안 되죠.


◎ 진행자 > 대통령님이 차라리 안 나온 사진이면 모르겠는데 이거 보면 대통령님 저 구석에 포커스 아웃 돼 있어요.


◎ 장철영 > 누가 메인인지 모르는 거죠. 이건 누가 봐도 이 에디터가 저 같으면 잘라요. 제정신이 아닙니다.


◎ 진행자 > 일본 행사 사진도 지금 보시고 골라오셨어요. 일본 행사 사진 4장을 지금 쭉 봤는데


◎ 장철영 > 안도 다다오 라는 분인데요.


◎ 진행자 > 안도 다다오, 건축가 본인이 안도 다다오 좋아한다 이런 얘기를 했어요. 김건희 여사가.


◎ 장철영 > 그런데 이 사진이 8장, 건축가 만나는 걸 8장 올라왔던데.


◎ 진행자 > 안도 다다오라는 일본의 유명한 건축가고 본인과 인연이 있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거의 비슷한 구도입니다. 다다미방 같은 데예요. 여기서 두 분이 앉아 있는 모습이 한 8장이 비슷한 사진이 올라와 있습니다. 이렇게 셀렉하기도 합니까?


◎ 장철영 > 안 합니다. 저희들은 저런 거 만약에 올린다면 제가 1장만 올립니다.


◎ 진행자 > 그렇지. 올린다고 하더라도.


◎ 장철영 > 저거는 욕 얻어먹을 짓입니다.


◎ 진행자 > 왜 욕 얻어먹습니까?


◎ 장철영 > 같은 사진 아닙니까? 똑같은 사람을 놔두고 장소만 약간 틀리고 선물 받고 선물 주고받고 선물 들고 있고 왜 이렇게 많은 사진을 아무 의미 없이 이 사진을 올렸는지는 난 이해를 못하겠어요.


◎ 진행자 > 가장 잘 나온 거.


◎ 장철영 > 오히려 한일 정상회담 관련된 사진이 많았으면 오히려 이해 가겠어요. 그 사진 4장. 그래서 모 언론에서 3월 달 한 달간 사진을 분석한 게 있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오마이뉴스에서 분석했는데 3월 한 달간 분석한 걸 제가 정리를 한번 해봤어요. 총 67건을 715장을 했더라고요. 대통령이 38건 김건희 여사가 13건 두분 나왔던 게 16건인데 이걸 이제 퍼센트로 계산해 봤어요. 건수로는 대통령이 56% 김건희 여사는 19.4%


◎ 진행자 > 건수로 보면.


◎ 장철영 > 그 다음에 부부 같이 나온 건 23.8% 그런데 이걸 장수로 따지면요. 장수로 따지면 대통령은 37%, 그 다음에 김건희 여사는 28.9% 부부가 나온 건 33.7% 결국은 김건희 여사가 대통령실 전체 같이 나왔던 거는 과반수가 넘어요. 60%가 넘어요. 그러면 이건 대통령실이 아니라 김건희실이 돼버렸어요.


◎ 진행자 > 적어도 사진에 관해서는 그러하다. 물론 정책 결정이나 이런 것들은 대통령께서 비서진들과 잘하시리라 저는 믿고 있습니다. 다만 사진의 장수로 보자면 그러면 한 62% 되네요.


◎ 장철영 > 이 에디터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빨리 정리를 하셔서 정리를 해야 해요. 여사님 사진을 이렇게 많이 올릴 생각이 있다면 2부속실을 빨리 만드셔야 돼요.


◎ 진행자 > 제2부속실. 지금 제2부속실이 없는 것에 대한 문제점은 많은 분들이 지적하셨어요. 없으면 발생하는 가장 큰 문제점이 뭡니까. 당장 사진 문제도 있고.


◎ 장철영 > 사진 문제도 있고 지금 기자들한테 연락이 와서 저한테 제일 먼저 물어봤던 게 뭐냐 하면요. VIP2라고 이야기를 해요. 그래서 VIP2가 뭐냐 하니까 혹시 예전에도 VIP2가 있었냐. 그건 무슨 소리냐 VIP가 VIP지 VIP2는 뭐냐. 여사님을 VIP2라고 하는데 혹시 대통령님 영부인을 VIP2라고 이야기하십니까?


◎ 진행자 > 예전에 그런 적 있냐.


◎ 장철영 > 누가 그런 소리 하냐. 대통령은 VIP고 나머지는 다 여사님이고 끝이다.


◎ 진행자 > 그쪽에 지금 대통령실 출입하는 출입기자들이 우리 장철영 행정사님한테 우리는 지금 김건희 여사를 VIP2라고 부르는데 예전에도 혹시 그렇게 불렀느냐라고 오히려 물어봤다는 거죠?


◎ 장철영 > 예, 대통령실에 있는 직원이 VIP2가 오는데라고 이야기를 하신 거예요. 그래서 그 기자가 저한테 물어본 거죠. VIP2라는 말을 옛날에도 썼냐. 무슨 소리냐 대통령실 직원이 기자한테 우리는 여사님이라 안 하고 VIP2라고 이야기한다.


◎ 진행자 > 직원이.


◎ 장철영 > 예, 그런데 이걸 아무도 지적하는 사람이 없더라고요. 왜 이걸 지적 아무도 안 하지. 문제 심각한 거죠. 부속실이라는 개념 자체가 잘못된 거죠. 2부속실 빨리 전환을 안 해 놓으면


◎ 진행자 > VIP2면 제2부속실이 필요가 없죠.


◎ 장철영 > 빨리 부속실을 분리시키고 지금 순천만 건도 그렇지만 일정마다 행사기획을 제대로 잡고 무엇을 해야 되는지 무엇을 홍보해야 되는지 정확히 알고 팩트를 가지고 국민들한테 홍보를 해야 되는 것이지 여사님 찍는 전속사진사가 어떤 마음으로 찍는지도 모르겠지만


◎ 진행자 > 그런데 당시에 그거 하나 시간이 지나갔지만 다시 한 번 확인을 하겠습니다. 이거 되게 중요한 얘기인 것 같아서 대통령실 직원이 VIP2라고 언급해서 기자들이 그 얘기를 듣고 지금 장철영 행정사님한테 VIP2라고 예전에도 불렀느냐 여사님을, 이렇게 물어봤다는 거죠.


◎ 장철영 > 네, 100% 확실합니다. 제가 대답을 해드렸고 제가 참여 정부에 있었고 문재인 정부에 있었으니까 절대 그런 일 없었다. 알려드렸고 그런데 VIP2는 누가 얘기하는 거냐 라고 물었고 대통령실에 있는 직원이 자기네들은 여사님이라고 안 하고 VIP2라고 얘기한다 라고 이야기했던 겁니다. 이건 사실 되게 심각한 문제였고 당시에 이 부분을 지적할 수 있는 사람이 있어야 되는데 아무도 지적하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제가 어떤 공개석상에서 이야기할 수 있는 여건이 안 되었기 때문에 말을 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안 돼서 못했던 거였고요.


◎ 진행자 > 언제 그 말씀을 들으셨어요?


◎ 장철영 > 작년이었죠.


◎ 진행자 > 작년이요? 벌써.


◎ 장철영 > 예.


◎ 진행자 > 작년 언제쯤.


◎ 장철영 > 작년에 제가 국회에서 보좌관 생활 그만두고 대학원 졸업 준비하면서 준비하고 있는 동안에 연락이 왔었죠.


◎ 진행자 > 대략 몇 월 경. 언제부터 VIP2라고 직원들이 불렀는지.


◎ 장철영 > 초기부터 그런 걸로 알고 있어요.


◎ 진행자 > 취임 초기부터.


◎ 장철영 > 나중에 한번 퇴직자들도 있으니까 벌써 1년 됐지 않습니까. 그러면 퇴직자들이 많이 있으니까 물어보면 답이 나올 거라고 생각됩니다.


◎ 진행자 > 장철영 행정사님은 본인이 기자들에게 들었던 말 그 기자는 대통령실 직원들이 작년부터 취임 초기부터 VIP2라고 김건희 여사 호칭을 그렇게 불렀다라고 했던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사실 확인을 조금 더 해보기로 하고요. 퇴직자들이나 사실 확인해보면 본인 말씀이 맞을 거다라고 얘기하셨으니까요. 저희들도 추가적으로 사실확인을 조금 더 해보기로 하겠습니다. 한 가지 더 질문 드리겠습니다. 당시에 아까 소위 김건희 여사 전속 사진사가 따로 있다라고 얘기하셨던 걸로 지금 기억하는데요. 노무현 대통령 시절 문재인 대통령 시절에 여사님 전속 사진사가 따로 있었습니까?


◎ 장철영 > 아니요. 같이 겸했습니다. 겸했는데 지금은 아마 따로 전담을 하는 걸로 알고는 있어요.


◎ 진행자 > 전담 사진사가 있는 것으로 알고 계신다.


◎ 장철영 > 정확하게는 파악이 안 되고 있고요. 하고 있는지 안 하고 있는지. 그런데 그 친구가 사진 찍은 걸 보면 전혀 행사에 대한 이해가 전혀 부족한 사진입니다.


◎ 진행자 > 한편에서는 이런 얘기도 나올 수 있을 것 같아요. 노무현 대통령 때도 공식행사 외에 개인 노무현의 일상, 이런 거 나중에 즉각 공개되지는 않았던 것 같고 제가 시간상으로 봤을 때는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담배를 피운다든지 발가락 양말사진 이런 것들 봤거든요. 개인 노무현의 일상 모습도 많이 찍어서 공개하지 않냐, 그게 뭐가 문제냐 김건희 여사 일상 사진도 나와서 공개할 수 있는 거 아니냐 이런 반론도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장철영 > 할 수 있죠. 노무현 대통령은 당시에는 공개를 하지 않았고 돌아가시고 나서 제가 공개했던 것이지 그전에는 사적인 부분은 공개하지 않았었고요. 그 이후로 사실은 대통령께서 서거하시고 나서 그 사진이 공개되고 나서 많은 정치인들이 그런 사진과 같은 인간적인 사진을 찍으려고 많이 했고 그런 사진을 많이 공개하게 됐고 역대 대통령들도 그런 부분을 적재적소에 상황에 맞게끔 그날 찍었다고 그날 바로 공개하는 것이 아니라 그걸 공개할 때 이때는 이렇게 공개하면 효과가 있겠다.


◎ 진행자 > 시기와 맥락을 찾아서.


◎ 장철영 > 그렇죠. 상황과 시기에 맞춰서 적절하게 맞춰서 해야 되는데 연출인 건 알죠. 어떤 때는. 너무 의도적으로 하면 싫어하겠죠. 자연스러운 것을 이건 이럴 때 보도하면 좋겠다. 전속 사진사들이 의견을 제시하면 홍보 쪽에서 괜찮네 그때쯤 하자.


◎ 진행자 > 그런데 지금 김건희 여사 사진은 시기와 상황과 맥락 주제 메시지 이런 것들이 전부 다 맥락이 없다.


◎ 장철영 > 아무것도 없습니다. 아무것도.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저희들 추가로 확인해야 될 사실관계는 더 추가로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전 노무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전속 사진사였던 장철영 행정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장철영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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