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광양시, KTX 광양역 정차 타당성 용역 추진 외

[KBS 광주]광양시가 경전선 KTX-이음열차의 광양역 정차 타당성 용역을 추진합니다.

연구용역에서는 광양제철소와 포항제철소, 광양항과 부산항 연결로 인한 산업경제 활성화 등을 분석해 광양역 정차에 대한 필요성과 논리를 수립하게 됩니다.

광양시는 올해 하반기 경전선 KTX-이음열차 운행계획 확정을 앞두고 국토부 등에 광양역 정차를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지난해 역대 최대 당기순이익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지난해 역대 최대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항만공사 결산자료에 따르면, 총수익은 천 5백25억 원, 총비용은 천 3백6억 원으로, 당기순이익은 2백19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항만공사는 유휴선석을 활용한 수리 선박 유치 등으로 항만사용료 등 매출이 증가하고, 경상경비를 감축하면서 2011년 공사 설립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수시, ‘매달 20만 원씩’ 청년 월세 지원 추진

여수시가 지역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월세 지원 사업을 추진합니다.

지원 규모는 매달 20만 원씩 1년 동안 최대 2백 40만 원으로, 여수에 거주하는 만 19세에서 34세 이하 청년 무주택자 등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본인이나 부모의 재산이 일정 기준 이하인 경우 월세 지원이 가능하며, 신청 기한은 오는 8월 21일까지입니다.

고흥 나로도항서 선박 화재…인명 피해 없어

오늘 오전 6시 반쯤 고흥군 나로도항 부두에 정박하고 있던 3톤급 어선 A호에서 불이 나 다른 선박 두 척으로 옮겨 붙었습니다.

불이 나자 해경과 소방당국이 출동해 30분 만에 진화됐고,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해경은 A호가 선박 정기 검사를 하기 위해 정박하던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지역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