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칠갑산장승문화축제 4년 만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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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4회를 맞이하는 청양 칠갑산장승문화축제가 청양군(군수 김돈곤)과 칠갑산장승문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임호빈 청양문화원장)가 공동으로 주최해 오는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대치면 장곡리 장승공원에서 개최한다.
김돈곤 군수는 "올해로 24회를 맞이하는 칠갑산장승문화축제가 지역 축제를 넘어 전국구, 세계에 널리 알려지는 축제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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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올해로 24회를 맞이하는 청양 칠갑산장승문화축제가 청양군(군수 김돈곤)과 칠갑산장승문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임호빈 청양문화원장)가 공동으로 주최해 오는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대치면 장곡리 장승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건강 걷기와 접목한 장승 행진, 장승 대제로 시작한다. 특히 칠갑을 상징하는 조각가 7인의 장승 깎기 시연, 정산면 해남리 등 3개 마을의 장승제 시연이 최대 장승 보전 지역의 상징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장승을 소재로 한 미니 열쇠고리 만들기, 미니 솟대 만들기와 장승 탈 퍼포먼스, 장승 그리기 대회 등도 친근함을 선사한다.
관광객 참여 프로그램도 대폭 확대했다. 청양에서 생산하는 푸짐한 상품이 걸린 전통 놀이를 비롯해 장승 퍼포먼스대회와 다양한 체험 부스가 선을 보인다.
아낙네 국수 장터, 청년 푸드트럭, 두부·인절미 만들기 등 먹거리 체험이 풍부하고 네일아트·페이스페인팅 등 즐길 거리와 소원지 쓰기, 가훈 써 주기, 산채 소비 촉진 행사도 축제를 빛낸다.이와 함께 청양에서 탄생한 웃다리농악과 부여군충남국악단의 연주, 전통 줄타기 등 전통문화 공연과 모두모여윈드오케스트라, 그리고 가수 최유나 씨와 한강 씨의 초청공연도 열린다.
김돈곤 군수는 "올해로 24회를 맞이하는 칠갑산장승문화축제가 지역 축제를 넘어 전국구, 세계에 널리 알려지는 축제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임호빈 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한 군민과 관광객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장승축제가 되도록 힘쓰겠다" 며 "장승을 친근함을 느끼는 축제, 청양 장승의 전통을 다지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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