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중, 탄소중립을 위한 작은 노력! 1인 1화분 키우기

생태친화적 학교환경 조성이 나라 살리는 길

예산 고덕중학교(교장 김미영) 전교생이 생태적 가치와 공동체적 사회를 추구하는 환경 친화적 생태시민을 기르기 위해 1인 1화분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사진=고덕중 제공

[예산]예산 고덕중학교(교장 김미영) 전교생이 생태적 가치와 공동체적 사회를 추구하는 환경 친화적 생태시민을 기르기 위해 4일 1인 1화분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학생들은 자신의 반려식물을 직접 고르고 고른 식물을 화분에 옮겨 심는 작업을 했다. 다 만들어진 화분은 학급에 두고 키우고 잘 키운 학생에게는 격려의 상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을 활용해 자신의 것뿐만 아니라 전교생의 화분 심기 행사를 도운 환경부장 김 모학생은 "처음에는 어떻게 심어야 하는지 몰라 어리둥절했는데 선생님들의 안내로 이렇게 예쁜 화분을 직접 만들어 기쁘다" 며 "나는 테이블야자를 선택했는데 이 식물이 무엇을 좋아하고 어떻게 길러야 하는지 찾아보고 잘 키워보겠다"고 말했다.

고덕중학교는 생태친화적 학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텃밭 가꾸기 사업을 2년째 지속하고 있으며 무궁화동산 만들기, 공기정화 반려식물 키우기 등의 활동을 통해 지구 사랑을 생활화하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