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북 내일까지 약하게 비…예상 강수량 5mm 미만

[KBS 전주] 식목일이자 절기상 청명인 오늘, 건조함을 달래줄 단비가 내렸습니다.

전북 모든 지역에 내려졌던 건조특보는 모두 해제됐는데요.

현재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비는 내일 밤까지 약하게 이어지겠습니다.

비의 양은 5mm 안팎으로 많지 않겠지만,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겠습니다.

외출하실 때 가벼운 우산 챙기셔야겠습니다.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강한 비구름대가 대부분 동해상으로 빠져나간 상태고요.

오늘 밤엔 동부 내륙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찬 공기가 내려와 쌀쌀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과 낮 기온 모두 오늘보다 2~3도가량 낮겠고요.

모레는 전주의 아침 기온 5도까지 떨어지며, 공기가 차갑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서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겠습니다.

자세한 기온은 김제 9도, 전주 10도로 출발하겠고요.

한낮에는 13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3~4도가량 낮겠습니다.

동부내륙은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어, 농작물 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기온은 완주 7도로 출발해, 한낮에는 13도가 예상됩니다.

서해 남부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결은 최고 3.5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금요일부터는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토요일 전주의 아침 기온이 2도까지 떨어지며 쌀쌀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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