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빨간불', 박민우 햄스트링 통증... 1·4번 타자 모두 빠졌다 [★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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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에 부상자가 또 추가됐다.
이날 박민우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원정경기에서 팀의 1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3번 박건우의 안타로 2루까지 진루한 박민우는 다음 타자로 나온 대타 한석현의 중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4번 타자 역할을 맡은 마틴에 이어 톱타자로 활약하던 박민우까지 빠지며 NC는 비상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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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관계자는 5일 "박민우가 주루 과정에서 오른쪽 햄스트링 근긴장 증세가 발생해 4회 초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 현재 아이싱 치료 중이다"고 전했다.
이날 박민우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원정경기에서 팀의 1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 초부터 안타로 살아나간 박민우는 팀이 3-1로 앞서던 2회 초에도 2루수를 맞고 중견수 쪽으로 향하는 안타로 출루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2루를 노리던 그는 1루로 돌아가면서 다리를 절뚝거렸다.
3번 박건우의 안타로 2루까지 진루한 박민우는 다음 타자로 나온 대타 한석현의 중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다시 한번 어색한 동작을 보였다. 이후 수비와 공격을 정상 소화했지만 결국 4회 대수비 서호철과 교체됐다.
앞서 NC는 2회 초 공격에서도 외국인 타자 제이슨 마틴이 오른쪽 옆구리 근긴장 증세로 인해 한석현으로 교체됐다. 4번 타자 역할을 맡은 마틴에 이어 톱타자로 활약하던 박민우까지 빠지며 NC는 비상이 걸렸다.
잠실=양정웅 기자 orionbe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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