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없어도 절대 안 팔아’…바르사, 핵심 3인 이적불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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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아무리 재정이 불안할지라도 핵심 선수는 매각하지 않을 방침이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5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어떤 상황이 닥치더라도 프렌키 더 용, 로날드 아라우호, 페드리를 매각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특정 선수의 매각 여부를 결정할 명확한 기준을 확립해 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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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바르셀로나가 아무리 재정이 불안할지라도 핵심 선수는 매각하지 않을 방침이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5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어떤 상황이 닥치더라도 프렌키 더 용, 로날드 아라우호, 페드리를 매각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전력 보강을 노리고 있다. 이니고 마르티네스, 일카이 귄도간과 같이 이적료 지출이 필요 없는 자유 계약 신분의 선수들의 영입이 유력하다.
새로운 선수를 영입한다면 기존 선수단 정리가 불가피하다. 바르셀로나는 라리가 연봉 상한선 준수를 위해 2억 유로(약 2,870억 원)의 연봉 총액 삭감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를 장담할 수 있는 선수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리오넬 메시의 후계자로 거론되던 안수 파티까지 올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분류되기도 했다.
매각 기준이 없는 것은 아니다.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특정 선수의 매각 여부를 결정할 명확한 기준을 확립해 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더 용, 아라우호, 페드리는 살생부에서 제외됐다. 3명의 선수는 올시즌 바르셀로나의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던 만큼 다음 시즌에도 미래를 보장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포르트’는 “더 용이 이적불가 명단에 포함된 것은 그가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팀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인지를 보여준다. 지난해에는 이적설에 휘말렸지만 향후 바르셀로나를 떠날 가능성은 없을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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