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람에 휩쓸린 부산, 건물 외벽 떨어지고 펜스 넘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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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강풍주의보가 발효된 5일 부산 지역에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6분께 부산 동래구의 한 건물에서 벽돌 일부가 아래로 떨어졌다.
부산소방은 이날 악천후에 대비해 낮 12시부터 25명의 소방 인력을 12개조로 나눠 비상근무 체제를 갖춰 운영했다.
한편 이날 낮 12시 부산지역에 발효된 호우주의보는 6시간 만인 오후 6시에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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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호우·강풍주의보가 발효된 5일 부산 지역에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6분께 부산 동래구의 한 건물에서 벽돌 일부가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현장에 출동한 부산소방에 의해 안전 조치가 이뤄졌다.
이외에도 공사장 바리게이트가 파손되고 주차장 펜스가 넘어지는 등 관련 신고가 6건이 접수됐다고 부산소방은 전했다.
부산소방은 이날 악천후에 대비해 낮 12시부터 25명의 소방 인력을 12개조로 나눠 비상근무 체제를 갖춰 운영했다.
한편 이날 낮 12시 부산지역에 발효된 호우주의보는 6시간 만인 오후 6시에 해제됐다. 오전 10시에 발효된 강풍주의보는 오는 6일 오전에 해제될 예정이다.
이날 누적강수량(오후 6시 현재)은 중구 대청동 공식관측소 기준 32.3㎜이다. 지역별로는 부산진구 69.5㎜, 기장 64.5㎜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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