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에 뚫린 韓 과기계 대표 협회… “자료 유출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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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과학기술단체·학회가 600곳 이상 소속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가 해킹 피해를 입었다.
과총은 지난달 22일 해킹 피해가 발생한 뒤 일주일 넘는 작업 끝에 지난 3일 주요 시스템을 복구했다고 5일 밝혔다.
과총 홈페이지, 과총 건물에 설치된 업무용 컴퓨터, 외부 웹 메일 서비스와 같은 시스템이 해킹 피해를 봤다.
과총은 해킹 사실을 인지 후 한국인터넷진흥원, 국가정보원과 같은 기관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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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과학기술단체·학회가 600곳 이상 소속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가 해킹 피해를 입었다. 홈페이지와 업무시스템이 마비됐지만 내부 자료 유출은 막았다.
과총은 지난달 22일 해킹 피해가 발생한 뒤 일주일 넘는 작업 끝에 지난 3일 주요 시스템을 복구했다고 5일 밝혔다. 과총 홈페이지, 과총 건물에 설치된 업무용 컴퓨터, 외부 웹 메일 서비스와 같은 시스템이 해킹 피해를 봤다.
과총 관계자는 “서버 노후화 탓에 복구에 시간이 걸렸다”며 “현재 모든 시스템을 복구했고 내부 자료 유출된 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과총은 해킹 사실을 인지 후 한국인터넷진흥원, 국가정보원과 같은 기관에 신고했다. 현재 해킹 주범이 누군지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 해킹을 계기로 서버와 개인용 컴퓨터에 대한 보안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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