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의 세계화]② 일본에서 4·3을 알리다
[KBS 제주] [앵커]
제주4·3 75주년을 맞아 해외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4·3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는 주인공들을 만나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일본에서 해마다 4·3 추념행사를 마련하고, 재일제주인의 목소리를 알리고 있는 '제주도 4·3사건을 생각하는 모임'의 김한나 일본 오사카 4·3위령제 실행위원, 화상으로 연결해 자세한 이야기 들어봅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제주도 4·3사건을 생각하는 모임'이 궁금한데요?
[앵커]
특히 오사카에만 재일제주인 규모가 7만 명에 달한다고 들었습니다.
4·3과의 관계가 깊은 이유겠죠?
[앵커]
오사카 4·3위령제 실행위원이십니다.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4·3 위령제, 역사가 궁금한데요?
[앵커]
지난 3일 4·3 추념일에 오사카에서도 희생자들을 위한 추념 행사가 있었죠.
어떤 행사가 치러졌는지, 현장 분위기는 어땠는지 전해주시죠.
[앵커]
오는 23일엔 오사카에서 위령제가 열린다고 들었습니다.
위령제는 어떤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지요?
[앵커]
주제를 좀 바꿔보죠.
제주4·3을 생각하는 모임에서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계신데, 재일제주인 가운데 4·3희생자는 70여 명 정도이고, 유족으로 인정된 분들은 9백여 명에 그친다고 들었습니다.
재일제주인과 관련한 4·3 진상조사가 충분치 않다는 의견도 있다고요?
[앵커]
추가 희생자 접수와 보상금과 관련해 재일제주인을 대상으로 하는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들리던데요?
[앵커]
다음 달에는 '차세대를 위한 제주 4·3 평화기행'을 준비 중이라고 들었습니다.
청년에 초점을 둔 건데 설명 부탁드립니다.
[앵커]
끝으로 전하고 싶은 말씀 있다면요?
[앵커]
일본에서 제주4·3을 알리는 일, 또 추가 진상 규명과 청년 세대로 이어지는 교훈의 장에 힘쓰시는 데 감사함과 함께 응원 드립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납치살해’ 3인조 신상공개…‘돈줄’ 지목 자산가 체포
- “치즈 있어요?”…편의점 절도범이 선보인 ‘혼신의 연기’
- ‘밥 한 공기 비우기’ 논란…내일(6일) 민당정 쌀값 논의
- 분당 정자교 보행로 붕괴 2명 사상…중대재해법 적용 검토중
- 경영자 책임 인정될까?…중대재해법 위반 ‘첫 판결’ 결과는?
-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26% 증가…제도 정비 시급”
- 시음하라며 ‘마약 음료’를…강남 학원가 발칵
- 3천억 원대 불법 ‘선물 거래’ 사이트…BJ까지 동원
- 한동훈, 김의겸 ‘조선제일혀’ 비판에 “거짓말이나 줄여라”
- 김새론, 벌금 2천만 원…“생활고 호소 내가 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