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챔프시럽 갈변 원인 조사중…관리는 문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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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동아제약 어린이 해열제 '챔프' 갈변현상에 대해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식약처는 유통과정 중 갈변으로 인한 동아제약 어린이 시럽제 자진회수와 관련해 발생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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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유통과정 중 열에 의해 갈변 추정
업체 제조·품질관리에는 문제없어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동아제약 어린이 해열제 ‘챔프’ 갈변현상에 대해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식약처는 유통과정 중 갈변으로 인한 동아제약 어린이 시럽제 자진회수와 관련해 발생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식약처 관계자는 “동아제약은 해당 제품에 함유된 당성분이 유통과정 중 열에 의해 갈색으로 변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식약처는 관련 정보를 입수한 즉시 해당 공장 실태조사를 포함해 발생 원인을 조사 중이며, 신속하게 조사를 마무리하고 그 결과를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식약처 조사 결과, 업체 제조 및 품질관리에는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했다.
한편 동아제약은 이날 챔프 일부 제품에서 갈변현상이 발견돼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진회수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대상 품목은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챔프시럽 일부 제품이다. 이부프로펜성분인 챔프이부펜을 비롯한 챔프 노즈, 챔프 코프, 챔프 콜드 등에서는 갈변현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회수되는 제품 제조번호는 2209031~2209040, 2210041~2210046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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