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보궐선거 투표 마감 임박…이 시각 투표소
[KBS 울산] [앵커]
오늘 울산에선 울산교육감과 남구 기초의원 보궐선거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투표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신건 기자, 일반 유권자 투표 마감 시간이 얼마 안남았는데,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잠시 뒤인 오후 8시가 되면 일반 유권자 투표가 마감됩니다.
일반 유권자 투표가 끝나면 30분 뒤인 8시 반부터 1시간 동안 코로나19 격리 유권자 투표가 진행되는데요.
하지만 선거일이 평일인데다, 비까지 내리면서,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투표소가 한산한 모습입니다.
오후 7시 기준 울산시 교육감 선거 투표율은 사전투표 10.82%를 포함해 25.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울산시교육감 선거의 유권자는 93만7천여 명으로, 오늘 치러지는 전국 재보궐 선거 가운데 유권자 수가 가장 많습니다.
개표는 코로나19 격리자 투표까지 끝난 뒤 울산 지역 5곳의 개표소에서 진행됩니다.
교육감 선거에서는 보수 진영의 김주홍 후보와 진보 진영의 천창수 후보가 맞대결을 벌이고 있습니다.
울산 남구나 기초의원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최덕종 후보와 국민의힘 신상현 후보가 맞붙고 있습니다.
일반 유권자 투표시간이 이제 얼마 안남았는데요.
이번 선거는 사전투표와 달리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할 수 있습니다.
잠시 뒤 실시되는 코로나19 격리 유권자 투표는 신분증과 함께 양성 통지 문자메시지를 지참해야 투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투표 인증 사진은 투표소 밖이나 입구에서만 찍을 수 있습니다.
신건 기자 (go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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