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페예노르트 완벽 리빌딩' 슬롯 감독 선임 고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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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핫스퍼가 아르네 슬롯(44) 감독 선임을 고민하고 있다.
네덜란드 언론 '텔레흐라프'는 5일 "토트넘이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의 슬롯 감독을 감독 후보로 두고 있다. 토트넘의 관심은 명백하다. 다만 페예노르트는 1,500만 유로에서 2,000만 유로에 달하는 보상금을 지불해야만 슬롯 감독을 놔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슬롯 감독은 바로 팀을 리빌딩하며 5일 현재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1위를 질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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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토트넘 핫스퍼가 아르네 슬롯(44) 감독 선임을 고민하고 있다.
네덜란드 언론 '텔레흐라프'는 5일 "토트넘이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의 슬롯 감독을 감독 후보로 두고 있다. 토트넘의 관심은 명백하다. 다만 페예노르트는 1,500만 유로에서 2,000만 유로에 달하는 보상금을 지불해야만 슬롯 감독을 놔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슬롯은 1978년생의 네덜란드 감독이다. 직전 시즌 슬롯 감독은 페예노르트를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 결승전으로 이끈 바 있다. 비록 준우승이었지만 빅팀들과 싸워 이뤄낸 성과였다.
이후 페예노르트는 핵심 루이스 시니스테라가 리즈 유나이티드로, 주전 레프트백 타이럴 말라시아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떠나는 등 공중분해에 가까운 전력 손실을 입었다. 하지만 슬롯 감독은 바로 팀을 리빌딩하며 5일 현재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1위를 질주 중이다.
토트넘은 연이은 명장들의 실패로, 리빌딩을 감행하면서도 팀을 우승 도전하게 만들 감독을 찾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슬롯은 안성맞춤인 것으로 보이며, 토트넘도 선임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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