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손흥민'+'한국 다비드 실바'…日 언론 기대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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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그에서 '한일 듀오'가 완성될까.
이강인(21, 마요르카) 프리미어리그 이적설이 커지자, 일본에서 관심이다.
브렌트포드전에서 올시즌 리그 7호골을 신고하며 일본 프리미어리거 역사를 새로 썼다.
오카자키 신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가가와 신지(각 6골)를 제치고 일본인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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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프리미어그에서 '한일 듀오'가 완성될까. 이강인(21, 마요르카) 프리미어리그 이적설이 커지자, 일본에서 관심이다. 미토마 카오루(25)의 브라이튼과 연결됐기 때문이다.
일본 매체 '스포츠 도쿄'를 포함한 다수는 5일 "브라이튼이 한국 대표 미드필더 이강인을 여름에 데려오려고 한다. 마요르카와 2025년까지 계약을 체결했지만, 올해 여름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알렸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에 부족했던 단점을 완벽하게 보완했다. 마요르카 핵심 중에 핵심으로 출전 시간을 확보했다. 공격형 미드필더에 위치하고 있지만, 2선에서 프리롤로 뛰면서 프리메라리가 최고 재능 중 한 명으로 성장했다. 일각에서는 '한국판 다비드 실바'로 부르고 있다.
맹활약에 프리미어리그 팀과 이적설이 얽혔다. 스페인과 영국 매체 보도를 종합하면, 애스턴 빌라, 브라이턴, 뉴캐슬 유나이티드, 풀럼이 이강인에게 관심이다. '스포츠 도쿄'는 뉴캐슬 유나이티드, 브라이턴, 풀럼 이적설을 집중 조명했다.
여기에서 브라이턴 이적설에 집중했다. 매체는 "데 제르비 감독 계획에 알맞은 선수다. 고위층은 유럽대항전 진출을 위해서 꼭 필요한 선수로 판단했다. 올여름 이적을 열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짚었다.
브라이턴에 일본인 공격수 미토마가 활약하고 있다. 이강인이 온다면 "한일 콤비네이션이 완성될 수 있다"며 크게 기대했다.
미토마는 왕성한 활동량에 직선적인 파괴력을 가지고 있다. 브렌트포드전에서 올시즌 리그 7호골을 신고하며 일본 프리미어리거 역사를 새로 썼다. 오카자키 신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가가와 신지(각 6골)를 제치고 일본인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일본판 손흥민 탄생 조짐이다. 영국 현지에서도 "추후 빅 클럽에서 뛸 재능"이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과 엮기도 했다. 실제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데뷔 시즌에 28경기 4골을 기록했는데, 미토마가 훨씬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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