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서 분신 시도한 남성, 치료 중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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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분신을 시도한 중년 남성이 치료 받던 중 사망했다.
5일 경찰에 따르면 50대로 추정되는 A씨는 지난 4일 오후 8시 52분께 종로구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앞에 설치된 컨테이너 1m 부근에서 자기 몸에 불을 붙였다.
A씨는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이날 오후 결국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사망 경위와 신원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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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분신을 시도한 중년 남성이 치료 받던 중 사망했다.
5일 경찰에 따르면 50대로 추정되는 A씨는 지난 4일 오후 8시 52분께 종로구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앞에 설치된 컨테이너 1m 부근에서 자기 몸에 불을 붙였다.
불은 발화 후 6분 만에 꺼졌으나, A씨는 전신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이날 오후 결국 숨졌다.
A씨는 신분증 등 소지하고 있지 않아 신분 확인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휴대전화는 불에 탔으며, 손가락 또한 화상으로 지문 감식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사망 경위와 신원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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