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출 줄 모르는 '미토마 매직'...구단 최초 기록도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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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튼의 미토마 카오루의 맹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빠른 발과 드리블 돌파가 장점인 미토마는 이번 시즌 본격적으로 브라이튼의 핵심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아스널로 이적했고, 왼쪽 공격수 자리를 완벽하게 메우고 있는 미토마는 이번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경기에서 7골 4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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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브라이튼의 미토마 카오루의 맹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빠른 발과 드리블 돌파가 장점인 미토마는 이번 시즌 본격적으로 브라이튼의 핵심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가와사키 프론탈레, 로얄 위니옹 생질루아즈를 거친 미토마는 2021-22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9경기 8골 4도움을 기록하며 본격적으로 잉글랜드 무대에 적응했다.
이번 시즌에는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의 황태자로 거듭나고 있다.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아스널로 이적했고, 왼쪽 공격수 자리를 완벽하게 메우고 있는 미토마는 이번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경기에서 7골 4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하고 있다.
가장 최근 경기에서도 맹활약했다. 브라이튼은 5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순연경기에서 본머스를 2-0으로 꺾었다. 이날 미토마는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해 전반 28분 에반 퍼거슨의 선제골을 도우며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도움을 기록한 미토마는 리그 5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지난 5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득점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다. 이어 리즈 유나이티드전과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나란히 도움을 기록했다.
A매치 기간 이후 펼쳐진 경기에서도 활약을 이어갔다. 지난 1일 브렌트포드전에서 칩샷으로 득점을 만든 데 이어 이날 본머스 경기에서는 도움을 기록했다. 최근 5경기 동안 2골 3도움을 기록한 미토마는 절정의 공격력을 보이고 있다.
브라이튼의 역사도 새로 썼다. 축구 통계 업체 '옵타'에 따르면, 브라이튼 구단 역사상 프리미어리그에서 5경기 연속으로 득점 포인트를 기록한 선수는 미토마가 처음이다.
한편 매 경기 맹활약하고 있는 미토마에게 빅클럽들도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영국 매체 '팀토크'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시티 등의 클럽이 미토마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프리미어리그 선두 아스널도 미토마와 연결되고 있는 클럽 중 하나다.
브라이튼의 데 제르비 감독도 미토마에게 신뢰를 보내고 있다. 그는 미토마에 대해 "그는 팀에서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상대 골문까지 도달하는 25미터에서 일대일 상황을 맞을 때, 그는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한 명이다"고 밝힌 바 있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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