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바리게이트 파손 등 비 피해 신고 잇따라

정지윤 기자 2023. 4. 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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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큰비가 쏟아져 피해가 잇따랐다.

5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비 강풍 등의 피해로 6건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또 이날 오후 4시22분 남구 대연동 공사장에서 공사장 가림막이 훼손되는 등 비 피해 신고가 6건 발생했다.

이날 낮 12시 발효됐던 호우주의보는 오후 6시 해제됐으나, 강풍주의보는 오전 10시 이후 여전히 발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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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 호우주의보 해제
최대 강수량 69.5㎜ 관측

부산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큰비가 쏟아져 피해가 잇따랐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5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비 강풍 등의 피해로 6건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낮12시49분 동래구 안락동 건물 외벽이 떨어져 나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같은 시간 수영구 민락동 공사장에서는 바리게이트가 파손됐다. 또 이날 오후 4시22분 남구 대연동 공사장에서 공사장 가림막이 훼손되는 등 비 피해 신고가 6건 발생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안전 조치를 완료하고 온천천 산책로 전 구간 통제 등 긴급 대응 조치를 마쳤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에서 누적 강수량 32.3㎜ 이상 비가 쏟아졌다. 지역별로 부산진 69.5㎜ 기장 64.5㎜ 등의 순으로 관측됐다. 이날 낮 12시 발효됐던 호우주의보는 오후 6시 해제됐으나, 강풍주의보는 오전 10시 이후 여전히 발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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