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대통령 출신 첫 법정행…트럼프 “34개 혐의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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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3년 4월 5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소종섭 아시아경제 에디터, 이상식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 최병묵 정치평론가, 허주연 변호사
[김종석 앵커]
플로리다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떠날 때부터 뉴욕에 도착할 때까지 모든 일거수일투족이 관심을 받았는데, 오늘 트럼프 전 대통령의 메시지는 꽤 간명했습니다. 재판에서는 ‘무죄’만 반복했다. 50분 내내 침묵했다. 이렇게 조금 알려지고 있거든요?
[소종섭 아시아경제 에디터]
지금 내년 11월에 미국 대선이 있지 않습니까? 대선이 있고 지금 공화당 후보들이 몇 명이 뛰고 있는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이 다른 후보들보다 월등히 지금 나가고 있고 이번 사태를 계기로 더욱더 그런 부분이 결집하는 이런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으로서는 자신과 관련된 혐의 이런 것에는 별 관심이 없는 것 같아요. 그냥 이번 사건 자체를 하나의 캠페인의 하나로 보면서 오히려 지지층을 결집하는 이런 계기로 삼고 있다. 이렇게 조금 판단이 되고.
그렇기 때문에 또 미국으로서는 이게 전직 대통령이 처음 어쨌든 퇴임 이후에 이렇게 기소되어서 재판을 받는 게 처음 아니겠습니까? 그런 관심도 자체가 굉장히 큰 것이고. 더군다나 대선을 둘러싼 이런 공화당, 민주당 지지자들의 격돌이 이미 시작이 되었기 때문에 더더욱 굉장히 조금 큰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은데 일부에서는 어쨌든 트럼프 전 대통령으로서는 더 정치적으로 볼 때는 호기로 삼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는 측면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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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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