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北 통전부, 간첩행위 지시...대응심리전 준비해야"

조은지 2023. 4. 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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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우리 국민이 간첩 행위에 넘어가지 않도록 통일부가 대응 심리전 같은 것을 잘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5일) 외교·안보를 주제로 한 제2차 국정과제 점검회의에서 최근 수사결과를 보면, 국내 단체들이 북한의 통일전선부 산하 기관의 지시를 받아 간첩 행위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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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우리 국민이 간첩 행위에 넘어가지 않도록 통일부가 대응 심리전 같은 것을 잘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5일) 외교·안보를 주제로 한 제2차 국정과제 점검회의에서 최근 수사결과를 보면, 국내 단체들이 북한의 통일전선부 산하 기관의 지시를 받아 간첩 행위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북한의 인권 실상을 확실히 알리는 게 국가 안보를 지키는 일이라면서, 그래야 국제사회도 우리와 연대해서 북한이 평화를 깨려는 시도를 억제하려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우리가 북한의 침략과 도발에 희생을 감수하면서도 단호히 맞서는 건 개인의 자유와 인권을 존중하는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북한 인권 침해자에 대해 언젠가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관련 자료를 축적하겠다고 말했고, 또 올해 안에 '신통일 미래구상'을 발표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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