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유통관리자가 ‘변화’에 앞장”…전북농협 산지유통관리자협회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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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산지유통관리자협의회가 4일 농협생명 변산수련원에서 전북 산지유통관리자 70여명과 함께 생산유통통합조직 추진 워크숍과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번 총회에서 새로 선출된 김승규(익산원예농협 센터장) 신임 협의회장은 "전북도 생산유통통합조직 추진에 있어 산지유통관리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기존의 관행을 탈피하고 전사적으로 사업에 역량을 모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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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산지유통관리자협의회가 4일 농협생명 변산수련원에서 전북 산지유통관리자 70여명과 함께 생산유통통합조직 추진 워크숍과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부터 정부의 원예농산물 산지유통 정책이 지역 단위 마케팅에서 품목을 기반으로 생산과 유통을 통합 관리하는 생산유통통합조직 육성으로 개편됨에 따라 역할에 변화를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품목별 그룹 발족식과 간담회를 했다. 특히 현장에서 산지유통을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산지유통관리자를 대상으로 정책 개편 내용을 설명하고 전북도 시·군별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지난해 지역별 품목 사업량을 세밀하게 분석해 보완해야 할 부분과 적용 시기에 대해 족집게 강의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총회에서 새로 선출된 김승규(익산원예농협 센터장) 신임 협의회장은 “전북도 생산유통통합조직 추진에 있어 산지유통관리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기존의 관행을 탈피하고 전사적으로 사업에 역량을 모으자”고 말했다.
한편 전북농협은 제도에 맞춰 산지유통관리자 역할을 강화하고, 농산물 판매 확대에 역량을 집중해 통합마케팅 6000억원 달성과 농가소득 6000만원대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일 본부장은 “이를 꼭 이뤄내 농생명산업 수도 전북도 실현은 물론 나아가 지자체와 농민들에게 칭찬받는 전북농협이 될 것”이며 “산지유통관리자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산지유통관리자는 경제 전반 업무에 전문성을 갖추고 농산물 유통혁신에 앞장서고 있는 산지유통 전문 인력으로, 전북농협 산지유통관리자협의회는 전북 지역농협(조공법인 포함) 60개소, 102명의 산지유통관리자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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