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0억 들고 '김민재' 기다린다... '레알+EPL 3팀' 초대박 영입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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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이 되면 초대박 영입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괴물 김민재(27·나폴리)를 데려오기 위해 빅클럽들이 움직인다.
영국 축구전문매체 90MIN의 5일(한국시간) 소식에 따르면 잉글랜드 맨유와 리버풀, 토트넘이 김민재 영입을 노리고 있다.
이 4팀이 김민재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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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축구전문매체 90MIN의 5일(한국시간) 소식에 따르면 잉글랜드 맨유와 리버풀, 토트넘이 김민재 영입을 노리고 있다. 또한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와도 연결됐다. 이 4팀이 김민재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것으로 보인다.
이들이 노리는 건 오는 7월부터 약 보름간 발동되는 김민재 바이아웃이다. 이 기간 이적료 4000만 파운드(약 650억 원) 이상만 지불하면 소속팀 나폴리 동의 없이도 김민재와 개인협상을 벌일 수 있다. 이는 해외구단에만 적용되는 특이조항이다. 맨유와 리버풀, 토트넘, 레알에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모두 재정 상황이 풍족한 팀들이라서 바이아웃을 내는데 큰 문제가 없다.
문제는 김민재 마음을 어떻게 사로잡느냐이다. 바이아웃 조항으로 인해 각 팀이 제시하는 이적료에는 큰 차이가 없다. 4000만 파운드 이상만 내면 된다. 영국 비사커도 "맨유와 리버풀, 토트넘이 김민재 바이아웃 금액을 기꺼이 지불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다른 팀들과 차별한 된 개인조건을 제시해야 영입 경쟁에서 앞설 수 있다. 유럽 톱클럽들의 치열한 눈치 싸움이 시작됐다.
김민재는 지난 3월 24일 A매치 콜롬비아전을 마치고 "나폴리에 집중하고 싶다"며 이적설을 차단한 바 있다. 하지만 소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김민재가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는 증거다. 하지만 그의 잔류 의지를 돌려세우기 위해선 맨유, 리버풀, 토트넘, 레알 모두 엄청난 조건을 내걸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맨유와 리버풀은 수비진 세대교체를 준비하고 있다. 올 여름 팀을 떠날 선수가 한둘이 아니다. 김민재를 영입해 공백을 메우려는 것이다. 토트넘은 김민재가 중국리그에서 활동할 때부터 관심을 가졌다. 당시 적극적으로 달려들지 않아 아쉽게 놓쳤다. 이번에는 다른 태도로 영입 협상에 나설 전망이다.
레알도 에데르 밀리탕, 다비드 알라바라는 월드클래스 센터백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들을 제외하면 믿음을 주는 선수가 부족하다. 지난 해 레알 유니폼을 입은 안토니오 뤼디거는 기복이 있는 편이다. 벌써 EPL 복귀설이 돌고 있다. 김민재를 데려온다면 큰 힘이다.
나폴리도 김민재를 지키기 위해 필사적이다. 계약기간은 2025년까지지만, 바이아웃을 수정하거나 삭제하기 위해 재계약에 힘쓰고 있다. 김민재의 특급 활약상을 생각하면 4000만 파운드는 너무 저렴한 금액이다. 나폴리 입장에선 바이아웃이 발동되는 7월 전까지 재계약을 완료하는 게 중요하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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