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보궐선거 투표 막바지…“자정 전후로 당락 결정”
[KBS 청주] [앵커]
오늘 전국적으로 4·5 재보궐 선거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청주시의회 나 선거구 보궐선거 투표가 이른 아침부터 시작됐습니다.
현재, 투표가 끝나기까지 2시간 남짓 남은 상황인데요.
당선자 윤곽은 자정을 전후로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윤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주 노인종합복지관에 마련된 보궐선거 투표소입니다.
오전 시간부터 유권자 수 백 명이 찾았습니다.
지역 일꾼 후보자들의 공약을 꼼꼼히 살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이말례/청주시 수동 : "요즘에 진짜 너무 힘들잖아요, 투표에 참여해서 조금이라도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더불어민주당 고 한병수 청주 시의원 유고로 치러진 보궐선거는 더불어민주당 박한상, 국민의힘 이상조, 우리공화당 유근진, 무소속 정우철 등 모두 4명의 후보가 출마했습니다.
투표는 나 선거구 5만 7천 여명 유권자를 대상으로 투표소 17곳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번 선거 투표율은 저녁 6시 기준으로 19.4%로,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개표 작업은 코로나19 격리 유권자 투표가 끝나는 밤 9시 30분 이후 청주시 문화체육회관에서 진행됩니다.
당선자 윤곽은 자정을 전후로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진/충북 선거관리위원회 홍보과 : "투표함이 개표소에 도착하면 곧바로 개표 사무가 시작되기 때문에 밤 12시 전후로 개표가 종료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당초 여야 동수였던 청주시의회의 균형이 지켜질지,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게 될지 오늘 보궐선거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소영입니다.
윤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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